헐 얜 또 뭔 뒷북치는 놈인가여?

하실수도있는데 게시판글을보니 레벨업에관한 이야기가많아서

이렇게 몇자적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제가 93생,아직학생이라

이치에 맞지않는 글이 될수도있지만 되도록 좋게봐주신다면 좋겠네요.

레벨이라는 개념을 없애야한다!이런 글이 대세인듯하고 어떤분은

올드비라도 뉴비와 근본적인 캐릭터의 능력치는 차이가없어야하고,이를 통해

느껴질 올드비의 박탈감은,혹은 상대적우월성은 컨트롤및 장비의 차이로서 메꿔져야함!

이런 의견도 있었는데요.개인적으로는 저도 이의견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많은,

대다수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일반적인 유져들이 이러한 게임시스템을 반길까요?

저는 이게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곘지만 RPG게임같은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특히 나이가좀있으신

30~40대정도의 분들은 게임속에서 자신의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짐에따라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저렙유져들에대한 우월성?이런 부분에대한 재미를 느끼시는 분도

상당히 많으신데 이런분들이 한달한 유져의 캐릭터와 1년한 유져의 캐릭터가 근본적인 능력치가

똑같다!했을떄,납득할 분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한달자리 캐릭터나 1년자리캐릭터나 <Lv3지나가는 볶음밥>몬스터에게

5대맞으면 똑같이 죽어영ㅋ 라는 상황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않고 뭐난그래도

컨좋고 장비좋으니깤ㅋㅋㅋ하면서 넘어갈 유져들도 그리 많다고는 느껴지지않기도 하구요.

물론 올드비유져들은 오랫동안 게임을 한만큼 해당게임에대한 이해도 도 깊고,장비도 좋겠지만

지금까지의 레벨업->캐릭터강해졌음우왕ㅋ->난 쪼렙에비해 우월ㅋㅋ이러한 시스템에

익숙했던 대다수의 유져분들이 과연 "논 어제시작한 캐릭이랑 똑같튼 놈이야 지금까지도 그래왔

꼬 아패로도 계속"이런 상황을 받아들일지도 의문이고 게임에 너무 머리쓰는걸 싫어하는분들-뭐

분석하고 전략짜고 생각하고...이런거 싫어하는분들 하지만 해당게임이 좋아서 하는분들,

이런분들이 몬스터의 패턴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사냥하고...

이런 시스템을 좋아할지도 의문이고...해당게임이 좋아서 실력은 그다지 좋지않아도 오랫동안

헀던 유져분들이 단 몇칠했을 뿐인 컨좋은 뉴비들에게 냠냠 썰린후 박탈감,게임에대한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또 오랫동안 한유져들은 그만큼 대응할수있는 몹에대한

다양한 장비를 가지게 될거라는 의견은...현질을 하거나 할경우 하루한뉴비가 3년한 올드비보다

다양한 장비,좋은장비를 가지게 될수도있죠.이경우 올드비들이 헐ㅋㅋ현질했네ㅋㅋ

뭐 쟨돈이있나보지ㅋㅋ하고 넘어갈것 같진않네요...나는 3년해서

음...뭐 -전설의 백설공주 마스카라-를 얻었는데 누구는 현질해서 한시간만에 나보다 좋은

-분노에찬 여왕의 거울크러쉬-라는템을 샀다고한다면...좀 짜증날듯하네요.

이런 현질에 관한 문제는 비단 올드비-뉴비간 문제뿐만아니라 뉴비-뉴비간에도

어떤뉴비는 할때부터 현질한돈으로 상류계층의 삶을사는데 어떤뉴비는 하루하루포션값에

허덕이면 산다면.상대적 박탈감으로 문제가 생길듯하구요.게임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뉴비들은

떠나가고 이미 어느정도의 스펙을보유한 올드비,혹은 현질한 뉴비만 남아서 초,중,고수가

역피라드관계가 될수도 있을듯합니다.마비노기가 비슷한예인데 이건 넘어가고,

게임내의 세계관혹은 설정상에서도 근본적인 능력치가 모두들 동일하다면 이상할수도있구요.

게임내 세계관-설정-으로는 3년간 사냥해온 역전의 용사군이 어제 칼잡은 빈약한 막대기군과

똑같이 <지나가는 볶음밥>게 5대맞으면 죽ㅋ음ㅋ이런 상황은 이상하지 않을까요?3년간

수련한 용사군이라면 막대기군보다는 한두대라도 더견길수 있지않을까요?

음...또 근래의 게임들을보면 만렙달성이 상대적으로 쉬워진것들을 볼수있고,게임내의

많은 콘텐츠들이 만렙이후에 즐기는것들이 많은데요,WOW의 경우에는 만렙이후가

진정한 WOW의재미라는 말도있지요.이처럼 누구나 약간의 노력만한다면 만렙을 찍기

쉬운 요근래의 게임들을 바라보면 레벨이라는 시스템은 게임내에서 가장 단순하고

명시적이게 사람들간의 경쟁심리를 유발하는 나름긍정적 시스템일것도 같네요.

또 근본적인 능력치가 바뀌지않는다면 장비에따라,컨에따라 한유져가

전사도하고 힐러도하고 궁수도하고...RPG계열게임의 가장 근본적재미라할수있는

역할놀이가 좀 재미없을것 같아요.뭐 다양한 직업을 속편하게 즐길수있으니 좋을것

같기도 하지만...

또 게임내 레벨이라는게 초보자들이 가장쉽게 자신의 강약을 알수있는 기호 기도 하지요.

처음시작하는 유져라서 게임내상황에대해 잘모르는 유져가 자신의 머리위에있는

Lv1이라는 정보와 몬스터머리위에있는Lv50이라는 정보를 보고 손쉽게 케릭터의 강약에대해

알수있겠죠'ㅅ';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성정할수있는 수치가 한정되어있고,이안에서 스킬이나

능력을 배분하는 방식도 좋을것같은데 말이죠...총수치(만렙)이 100이라면 어떤분은

60정도를 전사계로키우고20은궁수20은도적...이라거나 이런유져는 전사계100인유져보다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범용성이 높은 캐릭터를 플레이 하게되곘죠.음...너무 뻔한가?ㅎㅎ;

물론 이 총수치100을 달성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는 안되곘지만요.

여러분들은 게임내의 레벨업시스템이 어떤모습을 취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없어야한다?일정부분허용?무한렙업경쟁?

...쓰다보니 참...너저분한 글이 됬네요;

사실 쓰고 싶은 말이 더있긴한데요 수학문제60개가 절기다리고있기도 하고해서;

이만 줄입니다.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