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규어 제조사 JND스튜디오가 최근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대표 캐릭터 '이브'와 '타키'의 하이퍼 리얼 피규어가,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량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JND스튜디오는 극사실 기술 기반의 피규어 제작에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피규어 제조사다. 실리콘 스킨, 유리안구 등을 활용한 JND의 하이퍼 리얼 피규어는 매우 높은 수준의 현실 재현도를 자랑하며, 출시하는 제품마다 전 세계 콜렉터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JND만의 방식으로 재해석을 거쳐 작년에 선보인 일본 유명 만화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 피규어는 429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량이 발매 즉시 품절되었으며, 이후 몇 배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하이퍼 리얼 피규어 역시, 이브의 포니테일 스타일을 비롯한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재현하며 게임 팬들과 피규어 콜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JND가 글로벌 동시 판매한 이번 제품은 △이브 싱글 버전(국내 발매가 339만원, 수량 199개), △타키, 드론(아담) 구성의 스페셜 합본 버전(국내 발매가 559만원, 수량 199개) 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총 398개 한정 수량인 <스텔라 블레이드> 하이퍼 리얼 피규어는 사전예약 당일 전량 품절되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IP파워와 JND 스튜디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작을 담당한 JND스튜디오 박정환 대표는 “많은 이들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현실에서 만나는 것을 꿈꾼다.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플레이와 영화화 사례는 이러한 열망을 방증한다”며 “<스텔라 블레이드> 하이퍼 리얼 피규어 역시 팬들의 바람을 구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ND 스튜디오는 피규어 제조사 중 유일하게 북미 시장의 관세 이슈를 고려한 신제품 할인 정책을 도입했다. 북미 콜렉터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이 같은 노력과 '한국산'이라는 JND 스튜디오의 브랜드 경쟁력이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피규어의 ‘사전예약 당일 전량 품절’이라는 성과를 이끄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