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훈 디렉터는 지난 3월 시프트업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게임 개발자다. 한대훈 개발자는 <마비노기>와 <블레이드 앤 소울>에 그래픽 아티스트로 참여해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5년부터는 1인 개발자로 활동하며 <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 <메탈릭 차일드>를 선보였다. 2022년에는 액션스퀘어에 합류해 <던전 스토커즈>의 디렉터로 활동하다 최근 시프트업으로 거처를 옮겼다.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4년 5월 증권신고서에서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된 시프트업의 차기작이다. AAA급 멀티플랫폼 어반 SF 액션 RPG로 알려졌으며,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콘셉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프로젝트 확장성을 고려해 최근 새로운 디렉터인 한대훈 개발자를 영입했다"라며 "이번 인사는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대응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며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한대훈 개발자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 내부에서도 리더십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1인 개발자 시절의 한대훈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