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로봇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의 영상을 공개한다.
전 세계에서 2,000만 장 이상 팔린 RTS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당초 ‘프로젝트 S’로 불리던 신작이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스컴 2010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이라고 깜짝 발표한 것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는 카툰풍 그래픽의 친근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유닛, 건물이 등장한다. 게임의 배경은 고대 그리스로, 유저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세력을 키워 제국을 건설해야 한다. 이 과정이 서사시를 연상시키는 스토리 라인으로 그려진다.
유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서 친구를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게 되며, 그와 동시에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도 벌여야 한다. 유저들은 PvP, 또는 협동 플레이(Co-Op)로 퀘스트와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또,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도시는 계속 성장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접속의 부담을 덜어 준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은 MS의 온라인 PC 게이밍 플랫폼 ‘게임즈 포 윈도 라이브’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ageofempiresonline.com)에서 베타테스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