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19일 오후 2시 블리자드가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2>의 고화질 원본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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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약 20여분에 걸친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 시연중 대미를 장식한 '테란' 대 '프로토스'의 전투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각 진영의 새로운 유닛과 기술들이 등장한다. 특히 발표회장의 대형 멀티비전을 캠코더로 촬영한 것이 아닌, 고화질 원본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치열한 전투는 프로토스의 신규 유닛인 '불사조' '모선' '거상' 등이 총출동 한 가운데 테란이 마린, 시즈탱크, 배틀크루저로 맞서면서 팽팽한 대치전 양상으로 전개된다.
전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1편에서도 등장했던 테란의 뉴클리어 미사일. 3발의 핵폭탄이 전장을 정리하고 난 뒤엔 저글링들이 'GG'라는 문자를 만들면서 센스있게 대미를 장식한다.
<스타크래프트2>는 풀 3D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의 테란, 저그, 프로토스 종족에 특성 및 유닛이 대폭 변화되었다.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현재 개발이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