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 전세계, 역대 최저가! 스위치 한국 e샵 세일 주요 게임

<슈퍼로봇대전> 30주년 기념작 <슈퍼로봇대전 30>이 10월 28일 출시를 밝힌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 한국 e샵이 시리즈의 역대급 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중 2019~2020년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슈퍼로봇대전> V, X, T 3종은 무려 55% ~ 65%로 전세계 최저가이자 역대 최저가로 판매 중이어서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

<캡콤 벨트 액션 콜렉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2 더 파이널 챌린저스>, <전장의 발큐리아4> 등 인기 게임들이 대거 세일을 진행 중이어서 이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고블린 소드>, <던전 림버스> 같은 가성비 최고의 게임도 할인 중.

세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게임도 있어 평소 눈여겨본 게임이라면 꼭 구입하도록 하자. 게임마다 남은 기간이 다르므로 이 점도 확인. 총 54개의 게임이 할인 중인 가운데, 주요 게임의 할인 가격과 게임에 대한 짧은 소개를 담았다.

49종의 할인 게임 가운데 선정한 주요 게임 목록.

이 기사를 쓰게 된 이유기도 하다. 기존 높은 가격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을 즐기기 부담스러웠던 유저라면 이번이 적기다. X가 55%, V와 T는 무려 65%나 할인 중.

판권작 최초 한국어판이 출시되며 PC 버전으로도 함께 선보이기 시작한 <슈퍼로봇대전 V>부터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등장, 크로스오버 타이틀로 알려진 <슈퍼로봇대전 X>, 고퀄리티 연출과 각종 개선으로 3부작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슈퍼로봇대전 T>까지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슈퍼로봇대전 T>의 경우에는 다른 2개 타이틀과 다르게 타 기종에서 선보인 보너스 시나리오 20개분도 수록했다.

90년대 여러 벨트 액션이 출시된 가운데, 캡콤 역시 당시 다수의 게임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캡콤 벨트 액션 콜렉션>은 그중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을 한 타이틀에 모았다.

게임 수도 무려 7종. 수록 게임으로는 <파이널 파이트>, <캡틴 코만도>, <더 킹 오브 드래곤즈>,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천지를 먹다2 적벽대전>, <파워드 기어>, <배틀 서킷> 등이 있다. 모두 오락실을 경험한 세대라면 한 번쯤 접해봤을 법한 게임.

특히 <파워드 기어>, <배틀 서킷>은 이번에 처음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됐다. 언어 설정부터 각종 기능 변경까지 편의성도 제공돼 필구 리스트에 들기 충분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파워드 기어(위 이미지)>, <배틀 서킷(아래 이미지)>를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자,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출시한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2 더 파이널 챌린저스>도 세일 목록에 포함됐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

<스트리트파이터2>의 후속작 중에서는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2>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초기 출하량 45만 장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 기반으로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와 '세뇌당한 켄'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됐다. 고우키 역시 어려운 커맨드 입력 없이 바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무쌍 오로치> 시리즈 3번째 타이틀로 오리지널과 콜라보 포함, 총 170명의 무장이 수록된 엄청난 볼륨의 게임. 디럭스와 일반판 모두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오리지널 캐릭터 '제우스'로 다시 세계가 융합되면서 모든 세계관 캐릭터가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제우스, 아테네, 페르세우스, 오딘 등 그리스 및 북유럽 신화의 신들도 등장하는, 그야말로 동서양의 대화합이 되어버린 게임.

<진삼국무쌍7>, <전국무쌍4>의 액션을 기반으로 하며 특수 장비 '신기'를 활용한 '신술 액션'이 추가됐다. 신기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기능이 개편되기도 했다.

PS4와 함께 출시한 <전장의 발큐리아4>도 무려 절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가상의 유럽대륙 속 제 2차 유럽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전장의 발큐리아4>는 과거 시리즈와 다르게 대서양 연방군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전략과 액션이 합쳐진 '블리츠' 배틀 시스템, 캐릭터 일러스트를 3D로 옮겨낸 '캔버스' 시스템 등 시리즈 고유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턴제 시뮬레이션과 액션을 혼합했다는 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동에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전술이 가능하다. 그 밖에 여러 날씨 효과나 지형 효과를 활용한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