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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발표

펄어비스, 2024년 2분기 매출 818억원 기록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08-08 10:00:25

[자료제공: 펄어비스]


- 해외 매출 비중 82%, 글로벌 성과 지속

-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사전 마케팅 돌입

- 차기작 <붉은사막> 게임스컴 B2C 시연


펄어비스가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818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 당기순이익 9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5%, 모바일 21%, 콘솔 4%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현실 속 하이델 도시인 ‘프랑스 베이냑’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북미 유럽 이용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게임 콘텐츠도 꾸준히 개편하며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과 확정 강화 시스템, 쾌적한 플레이 환경까지 구축했다. 


7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참가해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도 진행했다.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8월 7일 선보였다. 경복궁, 경회루 등 옛 서울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우두머리 등 즐길거리가 대폭 추가돼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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