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WDG]
WDG가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커뮤니티 오픈테스트 ep.04'(이하 오버워치 오픈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로 4회째를 맞는 ‘<오버워치> 오픈테스트’는 WDG가 주최, 주관하고 로캣, 터틀비치 그리고 반반택시가 후원한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98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 2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을 통해 본선에 나갈 8팀을 선발했다. 본선 경기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경기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승자를 정했다.
본선 2일 차 경기는 WDG e스포츠 트위치 채널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고, 중계진으로 심지수 캐스터, 김정민 해설, 홍현성 해설이 참여했다.
우승은 최종 결승에서 WhiteModeKR을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이긴 Team CC.KR가 차지했다. Team CC.KR은 5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 대 2로 고전했지만, 6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Team CC.KR은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 아시아 대회 우승 당시 팀원 3명과 전 <오버워치> 리그 출신 선수까지 합류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됐다.
이번 대회 상위 6팀은 차기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대회 출전 시드권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Team CC.KR팀 참가와 함께 <오버워치> 리그, 컨텐더스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대회 수준을 높였다.
한편, WDG는 아마추어 유망주 선수들의 대회 경험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