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EA]
5월 5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석 매진된 객석 앞에서 펼쳐진 프리미어 <Apex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리젝트 위니티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Apex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ALGS)의 스플릿 1 플레이오프에서 리젝트 위니티가 우승하였다.
한국인으로 구성된 리젝트 위니티는 총 8차례의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매진된 관중 앞에서 3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주말 내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ALGS 플레이오프에 몰려 22개국, 6개 경쟁 지역을 대표하는 12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40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총 합계 1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ALGS 스플릿 1 플레이오프에 대한 관심은 일찍부터 뜨거워 주말 티켓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매진되었으며, <Apex 레전드> 퍼블리셔인 EA가 추가 티켓을 발행했으나, 이 역시 빠르게 매진되었다.
현장에서 팬들은 1:1 대전 스테이션, 코스플레이어, 한정 판매 이벤트 상품, e스포츠 팀 부스, 스폰서 활동 등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온라인에서 시청자들은 6개의 언어 중 원하는 언어로 공식 방송을 시청하거나 12개 언어로 진행되는 11개의 공식 파티 스트리밍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는 ‘시즌 21: 격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방영되어 새로운 레전드 알터, 솔로 모드의 부활, 브로큰문 맵 개편 등을 소개하며 <Apex 레전드>의 최신 시즌이 화려하게 공개되었다.
한편, 일요일에는 매치 포인트 결승전을 앞두고 유명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상 최초의 솔로 모드 결전도 열렸다. <Apex 레전드> 팬들의 오랜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 솔로 모드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Noko가 3경기 중 2경기에서 승리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솔로 모드는 한국시간으로 5월 8일 수요일 새벽, ‘시즌 21: 격변’과 함께 게임 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ALGS는 여름에 프로 리그 스플릿 2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