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9일 실적발표 직후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2.6%를 처분하기로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의 금액은 총 2,199억 원 수준이다. 주식을 처분한 뒤 넷마블이 가진 하이브 지분은 9.44%가 된다.
넷마블은 처분 목적으로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공시했다.
넷마블은 주식 처분과 함께 상대방과 스와프계약(PRS)을 체결했다. 주식 매각 시 매각금액과 정산 기준금액의 차액을 정산받는다.
해당 매각은 10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