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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차이나조이 2014] (영상) CoC와 CoH의 만남? ‘블리츠크리그 3’

2차 세계대전부터 걸프전 사이 시기를 그린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김승현(다미롱) 2014-08-04 17:04:25
다미롱 (김승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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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14] (영상) CoC와 CoH의 만남? ‘블리츠크리그 3’

2차 세계대전부터 걸프전 사이 시기를 그린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의 특성과 <클래시 오브 클랜>의 게임 방식이 결합된 작품이 공개됐다. 차이나조이 2014에서 공개된 <블리츠크리그 3>(중국명: 싸이처랜멍 3, 闪电战 3)의 영상을 감상하자.

<블리츠크리그> 알파 버전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



<블리츠크리그 3>는 러시아의 ‘니발’이 개발하고 중국 공중망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유저는 2차 세계대전부터 걸프전 사이 미국∙소련∙독일 3국의 주요 병과와 병기를 운영해 상대를 무찔러야 한다.

게임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영지경영 게임과 전략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방식이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면 자신의 기지(영지경영 게임의 영지와 같은 개념)를 볼 수 있다. 유저는 이 곳에 자원생산 건물, 병력 생산 건물, 방어 건물, 그리고 기지에서 생산된 병력을 배치하며 자신의 기지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육성된 기지는 향후 PVE와 PVP 콘텐츠에 그대로 사용된다. 먼저 <블리츠크리그 3>의 PVP 콘텐츠는 다른 유저의 기지를 쳐들어가 자원을 뺐고 자신의 PVP 랭킹을 올리는 방식이다. PVP는 기본적으로 비동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대 유저가 만들어 놓은 기지를 자신이 병력을 조종해 공략해야 한다. 

상대가 어떻게 기지를 디자인했느냐에 따라, 그리고 내가 병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식이다.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의 전투를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블리츠크리그 3>의 기지경영 모드

게임의 PVE 콘텐츠는 전략 시뮬레이션의 시나리오 모드와 유사하다. 유저는 2차 세게대전부터 걸프전 사이의 유명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유저는 자신이 기지경영 모드에서 육성한 병력을 시나리오 모드에 정해진 ‘슬롯’만큼 투입할 수 있다. 고전 전략 시뮬레이션 <미스>처럼 데려갈 수 있는 병력은 한정되지만, 병과 구성이나 업그레이드 정도에 있어서 자유도가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PVE 콘텐츠의 진행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와 유사하다. 병력의 조종은 기본적으로 분대 단위로 진행되며, 보병과 차량 등 상성관계가 명확하다. 전장에는 보병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엄폐물, 지원병을 부르거나 포병 지원 사격을 요청할 수 있는 거점 등 다양한 점령가능 오브젝트가 존재한다.

<블리츠크리그 3>는 현재 알파 버전이 완성되었으며, 올해 가을 중 중국 1차 CBT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중국 테스트 이후 확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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