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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국내 매출 3위권 기대한다"

카카오게임즈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진행… 우마무스메 출시일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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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2-05-03 13:35:16
깨쓰통 (현남일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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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국내 매출 3위권 기대한다"

카카오게임즈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진행… 우마무스메 출시일 조만간 발표

카카오게임즈가 3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외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의 타이틀이 분전한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하반기에 <에버소울> 등의 기대작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1분기 매출 약 2,663억 원, 영업이익은 4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04.7%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69.7% 상승했다. 당기 순이익 또한 283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4.2% 상승했다. 

 

다만 이런 수치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4%와 93.8% 감소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3월 말 대만 런칭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의 영향이 제한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하며, 특별한 신작이 없던 상황에서 오히려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에 모바일과 PC에서 5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2022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실적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에서 굉장히 높은 성과를 보여준 게임인 만큼 한국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출 순위 3위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조계현 대표는 "최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한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조만간 이 게임과 관련된 유저 대상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세한 출시일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하반기에는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를 개발한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MMORPG가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그리고 나인아크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 리얼리티매직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FPS <디스테라>, 세컨드다이브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이 잇달아 출격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시장 출시도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한다. 

 

이 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글로벌 출시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갈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계현 대표는 "우리의 투자방향은 첫째도, 둘째도 글로벌이다. <오딘>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일종의 테스트베드였던 대만 시장에서 2배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며 메타버스, NFT, 웹3.0과 같은 신기술에 대해서도 계속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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