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을 뿐인데 일본 트위터 트렌드를 점령?"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26일 오후(한국시간),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을 차지해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진행한 커뮤니티 이벤트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덕분이다. 

5월 26일 오후 시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실시간 글로벌 트위터 트랜드 2위까지 올라갔다. 일본은 1위였다.

해당 커뮤니티 이벤트는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 (일본은 공식 트위터, 한국은 공식 라운지)에 가입한 후, 간단한 미션을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각 지역 별 5명의 유저에게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를 주는 이벤트다. 간단한 방식의 이벤트지만 최근 <승리의 여신: 니케> 인게임에서 진행한 '바니걸' 이벤트에 맞춘 콘셉트를 가지고 있고, 아크릴 스탠드 또한 바니걸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블랑'의 첫 번째 굿즈라서 주목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입소문을 타면서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오늘 오후 한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그 여파로 전세계 트위터 트렌드도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레벨인피니트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이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진행한 '바니걸' 콘셉트의 스토리 이벤트 'Bunny X Bunny'의 시작과 함께 신규 캐릭터 '블랑', 그리고 '누아르'의 추가로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반주년 업데이트로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