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신규 게이머가 100명 늘 때, 여성은 200명 늘어난다.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남성에 비해 매년 여성 게이머가 2배 늘어난다. 이 비율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아시아 전체 게이머 중 여성 비율 : 37%
▲ 아시아 여성 게이머가 매년 늘어나는 비율 : 11% (남성 게이머의 2배)
▲ 아시아 게임 시장 총 수익 중 여성 게이머가 차지하는 비율 : 약 23.5%
게임 전문 리서치업체 니코 파트너스 보고서는 여성 게이머의 급속한 성장을 보며 아래와 같이 전망했다.
"여성 게이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남성 게이머의 비율에 근접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수익의 규모도 두 배 이상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니코 파트너스 보고서를 토대로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7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성별 구조 변화에 따른 게임의 변화도 필요해 보인다.
이 보고서는 점점 커지는 여성 게이머에 비해 게임에서 여성을 대하는 방식은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절반 이상이 게임에서 여성의 묘사되는 방식에 불만이 있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 간 성차별 문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해당 보고서의 데이터는 11개 아시아 시장 설문조사(7,548명 참가)를 통해 작성됐다. 이 리포트에는 여성 게이머 관련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여성 게이머의 시장 잠재력
- 여성 게이머가 게임에서 직면하는 부정적 경험
- e스포츠 속 여성 게이머
- 플랫폼별 여성 게이머의 비중
- 그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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