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오디세이>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다. 2020년 최초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정교한 액션 연출을 선보여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오는 2025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2월 있었던 4분기 실적발표에서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를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예정대로라면 앞으로 한 달 내에 CBT를 통해 게임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BT를 앞두고 개발사 크로노스튜디오는 지난 2월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 (이하 FGT)의 내용과 참가자들의 피드백 중 일부를 공개했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FGT 참여자들은 약 11시간 20분의 평균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다. FGT 기간에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현상수배’로, 주요 현상범 몬스터인 ‘대식가 부찌’는 100번 이상 처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 ‘월드 보스’, ‘미궁’, ‘시련’, ‘타임 포탈’ 콘텐츠도 높은 이용자 참여율을 보였다.
지난 2월 진행된 FGT의 플레이 기록
개발진은 “현재 이용자분들께 더 나은 경험을 전달 드리기 위해 게임 곳곳을 끊임없이 다듬고 채워나가고 있다”며, “머지 않아 <크로노 오디세이>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팀을 통해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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