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SOOP)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포츠와 e스포츠의 보편적 시청권 확대에 나섰다.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 간의 스포츠 중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숲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숲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 유일하게 32개 전 종목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의 금메달 획득 당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기 스트리머의 올림픽 소통 중계에는 매일 15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했다.
숲의 노력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KBO 중계, 편파중계, 입중계 방송 등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도 공영방송 KBS와 함께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숲은 보편적 시청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5억 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한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팬들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