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2기 발대식을 넷마블 지타워에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격주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마블챌린저' 22기 참가자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및 인기 이슈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주요 게임을 비롯한 쿵야 IP 등 넷마블 다양한 사업의 뉴미디어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1기까지 총 19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대상자 160명 중 약 60%가 현재 게임업계에 재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넷마블은 젊은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미래의 게임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