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 좋아하는 주간지 <시사IN>에 글을 쓰는,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 글쟁이 김세윤.
그가 <시사IN> 창간부터 필자로 참여해, 영화를 소개한 횟수가 176번이었습니다.
그 마지막 176번째에 그가 처음으로 '호소'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추천'도 아니고, '강추'도 아닌.
그가 호소했습니다. <두 개의 문>을 봐달라고. 꼭 봐달라고.
제가 좋아하는 지면에, 제가 좋아하는 글쟁이가, 처음으로 하는 호소.
뿌리칠 수 없습니다.
저도 따라합니다. <두 개의 문>을 꼭 봐주세요.
저는 다음 주 수요일(27일) 저녁 7시 35분 코엑스 메가박스로 이 영화를 보러 가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10시에 예약을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겠다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선착순 7명의 티켓을 함께 예약하겠습니다. si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