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수집형 MMORPG '호연', 한국∙일본∙대만 출시

전략적 전투 강조한 <블레이드 앤 소울> 프리퀄

안규현(춘삼) 2024-08-28 10:36:49

엔씨소프트가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을 28일 오전 10시 정식으로 출시했다. <호연>은 출시에 앞서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기간 동안 일본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한국과 대만에서는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호연>은 인기 IP <블레이드 앤 소울>의 3년 전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타이틀이다.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블레이드 앤 소울>의 초반부와 동일한 순서로 지역을 탐험하게 되는데, 도천풍, 남소유 같은 1편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물론 주인공 가문이었던 '홍문파'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과 캐릭터 조합이 강조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를 선보인다. 두 전투를 번갈아 가며 즐길 수 있도록 스위칭 기능 또한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영묘의 7일 페스타’를 통해 접속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고 ‘신석’, ‘영웅 모집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일 차 미션 달성 시에는 ‘특수 영웅 확정권’을 받는다. 9월 11일까지는 ‘별빛 영웅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회 영웅 모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30회 이용 시 ‘유란’, ‘수삼’ 등의 영웅을 확정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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