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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FPS+RTS, 배틀스타 싱글맵과 종족연합전 공개

한국어 중계 시범경기 영상 제작, 2차 CBT 실시

이재진(다크지니) 2009-12-17 05:24:09

17일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에 들어가는 <배틀스타 온라인>의 싱글맵과 종족연합전 시범경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e스포츠 중계를 연상하게 만드는 한국어 중계+해설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동영상 로딩중...

 

첫 번째 영상은 뮤턴트 유저 전용 싱글맵 마린기지공격’의 핵심 플레이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싱글플레이 전용 마린기지공격맵은 다섯 단계의 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린 진영의 벙커와 캐논포, 무인전투로봇, 중무장 병사 등이 뮤턴트의 공격을 방어하고 나선다. 최종 관문에서 기다리는 AI(인공지능) 마린 장교와 사령관을 쓰러트리면 미션은 클리어된다.

 

영화와 소설로 알려진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배틀스타 온라인>에는 마린과 뮤턴트 두 가지 종족이 등장한다.

 

특이한 점은 종족에 따라 게임 장르와 플레이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 마린은 1인칭 슈팅(FPS) 방식으로, 뮤턴트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방식으로 즐겨야 한다. 뮤턴트 진영은 자원 채집의 개념이 없어, 시작한 직후부터 유닛을 생산하고 대규모 물량전을 벌일 수 있다.

 

실전 게임에서는 마린 1명과 뮤턴트 1명이 대결해도 RTS 방식의 뮤턴트 유저는 수백 마리의 뮤턴트 유닛을 뽑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마린vs대규모 뮤턴트라는 상황이 연출된다. 뮤턴트 고수 유저는 혼자서 다수의 마린 유저를 상대할 수도 있다.

 


 

[[#Movie News 2009/BattleStar_multiplay.wmv#]]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두 번째 영상은 PvP 모드인 종족연합전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놓은 것이다. 종족연합전에서 양쪽 진영은 각각 2명의 뮤턴트 유저와 6명의 마린 유저로 구성되어 8:8의 대전이 펼쳐진다. 마린의 FPS 모드와 뮤턴트의 RTS 모드가 동시에 참가하는 방식인 셈이다. 양쪽 팀 모두 RTS와 FPS 유저를 동일한 숫자로 가져갔기 때문에 장르 차이에 따른 밸런스 격차는 나지 않는다.

 

<배틀스타 온라인>(//battlestar.netmarble.net)은 중국 베이징 게임월드에서 3년 동안 자체엔진으로 개발한 온라인 액션대전 게임으로 CJ인터넷이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차 CBT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싱글플레이(PvE) 맵이 제공되며, 강화와 합성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싱글플레이 맵에는 마린을 위한 FPS 모드 전용맵 방어훈련깃발탈취’가 있고, 뮤턴트을 위한 RTS 모드 전용맵 마린기지공격깃발탈취’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숨겨진 1개의 싱글맵이 2 CBT 진행 도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