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RPG의 진수를 보여주마!”
지난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진행되었던 프리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게임 유저들에게 전면적으로 공개된 [익스트림(Extreme) 액션RPG 데카론]이 4월27일 오픈 베타를 앞두고 4일간의 체험 이벤트 ‘커밍 데이’(Coming Day)를 시작하였습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최종 테스트에서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환사 ‘비셔스 서머너’ 캐릭터가 공개되며, 이 기간 동안 키운 캐릭터는 오픈 베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발 빠른 유저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헬리온 서버의 캐릭터 정보는 레벨과 이름을 제외하고 부분 초기화 됩니다.)
프리오픈 당시 수많은 버그와 캐릭터 조작의 불편함으로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질타를 받기도 했었으나, 이번 ‘커밍 데이’에서는 전체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데카론이 내세우는 최고의 액션, 극한의 액션이 무엇인가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통쾌한 전투가 파괴본능을 자극한다.”
<데카론>의 장점이자 생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타격감이 뛰어난 전투 시스템은 적을 클릭한 채로 누르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무기 종류마다 다른 동작으로 2~5연타 공격을 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마우스를 이용한 간단한 조작으로 연타 공격을 멈추거나 스킬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 전투 시스템 설명이 있는 [게임소개 보기]
전투를 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디피트, 블록, 가드, 궤적 효과는 보는 맛, 손맛을 더하며 마지막 결정타가 터졌을 때 발생하는 절삭 효과는 타격감을 극대화 시킵니다.
이때, 선혈이 낭자한 궤적 효과와 몬스터가 부위별로 잘려나가는 절삭 효과는 18세 이상의 접속자들에게만 보여지게 됩니다. (15세 이상의 게임유저들만 접속이 가능한 데카론은 성인용 서버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접속한 회원의 계정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궤적, 절삭 효과의 노출 여부가 결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 콘솔 액션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
이번 테스트부터 추가된 키보드 조작은 이전까지 불편한 조작으로 외면 받던 ‘세지타 헌터’(궁수), ‘인카르 매지션’(마법사) 캐릭터들을 살려놓는 동시에, ‘아주르 나이트’(전사) 캐릭터에게도 이전보다 손맛이 있는 전투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마우스로 이동, 공격 모든걸 해야 했기 때문에 원거리 전투를 해야 하는 헌터와 매지션 캐릭터들에겐 정상적인 전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조작이 불편했었으나, 이번에 추가된 키보드 조작-W, A, S, D키-으로 캐릭터의 이동을 빠르고 자유롭게 하며 치고 빠지는 원거리 공격이 쉬워진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인 ‘삼국무쌍’ 시리즈의 손맛과 일대다 전투의 재미를 보여줬던 ‘메틴2’의 조작법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쉽고 단순하면서도, 골라 키우는 재미가 있다.
현재 선택 가능한 캐릭터는 총 4개!!
근접 전투의 최강 ‘아주르 나이트’, 무빙샷으로 치고 빠지는 재미가 일품인 ‘세지타 헌터’, 강력한 범위 공격을 보여주는 ‘인카르 매지션’, 소환수와 함께 하는 ‘비셔스 서머너’
각 캐릭터당 많게는 4가지, 적게는 2가지 무기 선택이 가능하며, 능력치와 스킬로 다양한 유형의 개성 있는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집니다.
“데카론안에 디아블로 있다~”
과거 <디아블로2>에 푹 빠졌던 게이머들은 그 이후 쏟아지는 온라인RPG들에서 자신들이 정착할 게임을 찾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독창성과 신선함이 떨어진다, 아류다.”라는 혹평들에도 불구하고 국내 게임사들이 계속해서 디아블로식의 게임들을 만들어 낸 배경에는 그런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이 아직도 즐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냥을 해서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는 재미, 일반 아이템부터 서버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희귀 아이템을 습득하는 재미, 다른 유저들과의 무한 대결을 즐기는 재미까지~
RPG의 육성과 보상이라는 기본적인 게임요소, 온라인게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와의 경쟁을 게임안에 잘 담아 성공하는 것이 어찌 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임에도, 분명 쉽지는 않은 일일 것입니다.
이번에 둘러본 데카론이란 게임은 기본적으로 디아블로2를 매우 닮아 있는 것이 사실이나,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액션에서만큼은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데카론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들의 성능과 능력치 제한 수치, 캐릭터 클래스간의 밸런스 등이 아직 불안정한 상태로 계속해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프리오픈 때에 비하면 많이 줄긴 했으나 아직도 자잘한 버그들이 많아 오픈 이후의 안정화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컨텐츠의 양적인 측면에서도 현재를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 외엔 그다지 준비된 것이 없어, 플레이 직후 만족감 보다는 아쉬움이 컸으나~
데카론을 플레이 한 유저들은 이런 부족함이 오히려 오픈을 전후로 데카론에 채워질 내용이 뭘까?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당장의 부족함보다는 앞으로 채워질 내용에 대해 기대하고 궁금해들 하는 눈치였습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어두운 게임 분위기, 손이 저릴 정도로(?) 느껴지는 손맛, 타격감이 돋보이는 전투 시스템으로 무장한 데카론을 먼저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접속하세요~!
이미 시작된 ‘4월 대란’의 굵직한 게임 타이틀 한 가운데 서있는 <데카론>의 운명은?
다음 둘러볼 게임은?
리자드소프트가 개발한 오리엔탈 스타일리쉬 액션 판타지 <천도 온라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