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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논타겟팅 액션 MMORPG의 신성! 엘로아

엔픽소프트 신작 MMORPG 엘로아 프리뷰

남혁우(석모도) 2010-10-27 14:00:00

<엘로아>에서 유저는 변이로 인해 나뉘어진 3개의 종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끊임없는 대립과 경쟁, 배신과 동맹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계 탄생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고 봉인돼 있던 지하 종족에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전투와 함께 다른 유저가 키운 캐릭터를 소환해 펫으로 사용하는 스폰 캐릭터시스템과 길드에 가치를 부여해 주식을 발행하는 길드 스탁시스템은 <엘로아>를 대표하는 특징이다. 참고로 <엘로아>는 CBT를 위해 대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막바지 개발 중인 알파 버전 단계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 <엘로아> 최초공개 보는 순서

 

① 플레이영상 ② 프리뷰 ③ 인터뷰 → ④ 원화와 스크린샷


 

■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엘로아>는 강렬하고 개성 있는 색과 분위기를 가진 논타겟팅 액션 MMORPG. 역동적인 캐릭터의 움직임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화려한 전투를 추구했다.

 

<엘로아>의 전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조작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키보드로 컨트롤할 수 있고, 복합한 전투를 싫어한다면 마우스로 적을 타겟팅하는 것만으로도 싸울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논타겟팅 전투가 가능하지만, 원한다면 타겟팅 전투도 가능하다.

 

몽환적이면서 판타지의 느낌이 살아 있는 배경과 화려한 전투 효과를 추구한다.

 

<엘로아>는 시점이 고정돼 있다. 대신 탑뷰, 사이드 뷰와 줌인·줌아웃 등 다양한 시점이 제공돼 취향에 맞게 시점을 바꾸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유저 대결(PvP)에 아이템을 걸고 싸우는 베팅 시스템이 추가돼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뚜렷한 목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PvP를 시작하기전 아이템을 걸고 싸울 수도 있다.

 

 

■ 유저가 키운 캐릭터를 소환! 스폰 시스템

 

<엘로아>의 특징인 스폰 시스템’은 유저가 키운 캐릭터를 소환해 전투에 도움을 받는 것이다. 한 명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하듯 파티형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스폰 캐릭터는 유저의 설정에 따라 각 캐릭터의 스킬을 활용해 함께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 전투형과 아이템 자동 획득, 퀘스트 완료 대행, 홍보 대행 등 전투 외적인 도움을 주는 플레이 도움형으로 나눠진다.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캐릭터를 소환해 파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스폰 캐릭터 시스템.

 

스폰 캐릭터는 장비와 레벨에 따른 기본 능력치, 아이템에 따른 추가 능력치를 포함한 모든 능력치, 그리고 스폰 캐릭터가 습득한 모든 스킬 등 실제 육성해 놓은 캐릭터의 모든 정보를 가져온다.

 

또한, 자신의 스폰 캐릭터를 다른 유저에게 (무상 또는 유상으로) 대여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부수적인 경제 활동과 저레벨 유저를 빠르게 적응·성장시켜 <엘로아>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 월드 내 경제를 움직인다, 길드 스탁

 

<엘로아>의 길드 시스템은 유저가 모이는 커뮤니티이자 경제 활동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현실의 주식 개념을 도입한 길드 스탁 시스템은 길드의 성장을 위해 주식을 발행(기업화)해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판매한 주식을 보유한 유저는 길드의 활동(영업이익)에 따라 구입한 주식의 수만큼 보상을 받는다.

 

길드 주식은 현실과 같이 유저들끼리 거래(매수·매도)가 가능하며, 길드의 객관적인 평가 및 경제활동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NPC 소유, 제작 시스템 등을 통해 레벨이 높지 않은 유저라도 주가의 폭등으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고, 축적한 재화를 이용해 대규모 세력 다툼에 간섭할 수도 있다.

 

길드 스탁 시스템으로 길드의 가치와 성장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마을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공성전

  

<엘로아>의 공성전인 ‘마을 쟁탈전’은 정해진 시간에만 즐기는 형태가 아닌, 24시간 언제나 전쟁을 벌일 수 있다.

 

언제나 마을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공격하는 유저들이 유리한 입장에서 기습 같은 전략전술을 짤 수 있다. 또한 언제나 누구나 마을을 탈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마을 안은 나도 마을을 소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언제 쟁탈전이 벌어져 성을 뺏길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공존하게 된다.

 

마을 쟁탈전은 자율 공성을 토대로 유저들 사이에 다양한 갈등 상황을 만들어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 공성 또는 수성을 위해 경제적 활동이 수반되는 부가 효과도 노렸다. 즉 대규모 전투 시스템으로서의 공성전(마을 쟁탈전)이 아니라 커뮤니티 시스템과 경제 시스템이 함께하는 복합적인 시스템이다.

 

처음 시작하는 마을이자 대륙을 날아다니는 순항선. 이곳은 점령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엘로아>에 나오는 마을 30여 곳 중에서 약 10곳이 쟁탈전 가능 지역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