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행성에서 벌어지는 ‘저그 고향 행성 탈환(위)’ 중에서 ‘자가라 처치(아래)’.
‘무리 쟁탈전’은 저그의 베이스 기지로 테란의 워필드 장군에게 점령돼 소수만 남아 있는 차 행성으로 이동한 케리건이 흩어진 저그 종족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는 첫 번째 임무다.
캠페인이 시작되면 플레이어에게는 주인공 케리건과 부화장, 산란못, 맹독충둥지 등의 건물과 소수의 일벌레와 저글링, 맹독충이 주어진다.
‘무리 쟁탈전’의 주 목표는 세 가지로 맵 전역에 흩어져 있는 저그 알 100개를 수집하고, 동시에 자가라가 알 100개를 수집하지 못 하게 막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자가라의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맹독충 알 둥지 6개를 발견하는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 보상을 받는다.
캠페인의 난이도는 보통이다. 맵 전역에 분포된 저그 알은 감염된 테란과 자가라의 유닛들이 방어하고 있지만 저글링과 맹독충만 생산해도 충분히 적들을 처치하고 알을 수집할 수 있다. 보너스 목표로 주어지는 맹독충 알 둥지를 발견하면 알에서 부화한 맹독충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불규칙적으로 본진을 공격하는 적들을 방어하는 데 신경을 쓰면서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저그 알 100개 수집 목표를 달성하게 되고,
주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케리건의 능력치 가운데 체력 +30, 에너지 +80, 공격력 +3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전투 특성 가운데 세부 속성도 얻을 수 있다. 보너스 목표를 완수하면 +6 감염의 보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