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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군단의 심장 캠페인 리뷰 ⑤ 맹독충 진화

점액 분출, 원심 고리, 파열, 등 4가지 진화

카스토르 2011-05-31 16:00:00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 가운데 독특한 내용은 진화다.

 

플레이어는 캠페인에서만 소개되는 독특한 유닛과 능력을 사용하여 자기만의 군단을 진화시킬 수 있으며, 진화는 <군단의 심장>의 주인공인 저그에 걸맞게 유기적인 형태로 이뤄진다.

 

진화는 각종 변이나 진화에 관한 것을 관장하는 진화 군주 ‘아바투르’가 있는 진화장에서 진행되며, 유닛별로 총 4가지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맹독충은 ‘점액 분출’, ‘원심 고리’, ‘파열’, ‘맹독충 진화’ 4가지의 진화가 가능하다.

 

가장 먼저 ‘점액 분출’은 모든 대상을 점액 끈끈이로 뒤덮어 상대의 이동 속도를 25%만큼 감소 시킨다. DNA 줄기는 맹독충의 생체 산성액에 점성이 매우 높은 끈끈이를 추가한다. 이 끈끈이는 산성액에 맞은 모든 대상에 둘러붙어 잠시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춘다.

 

‘원심 고리’는 맹독충의 이동 속도를 25% 증가시킨다. 이 변이는 맹독충이 공처럼 몸을 말 수 있게 하며, 맹독충의 갑피에 움직이는 고리를 추가한다. 이를 통해 맹독충은 땅 위를 쉽게 구를 수 있게 되어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파열’은 맹독충의 방사 피해 반경이 25%만큼 증가한다. 맹독충 산성 주머니 안의 압력이 증가하여, 주머니가 터질 때 더 격렬한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맹독충 진화’는 저글링, 바퀴와 마찬가지로 2개의 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진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플레이어는 ‘쌍독충’과 ‘폭식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쌍독충’은 소멸할 경우 작은 맹독충 두 마리로 분열하고, ‘폭식충’은 처치한 유닛과 구조물을 수집 가능한 자원으로 변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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