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다양한 종류의 로봇(모빌)을 조종해서 다른 게이머와 전투를 벌이는 ‘캐주얼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오는 12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이 <모크>를 미리 체험, 그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모크는? 간단한 조작방식의 3D 액션 게임!
1차 테스트에서는 토끼와 생쥐 디자인의 모빌 2종류가 등장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빌은 그 특징에 따라 ‘원거리 공격형’, ‘스피드형’, ‘파워형’으로 나뉩니다.
<모크>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게임의 목적이나 조작체계가 매우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게이머는 ‘모빌’이라고 불리는 로봇을 타고, ‘주먹 공격’, ‘발차기 공격’, 그리고 ‘점프’를 사용해서 상대 모빌과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히면 입힐 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 일정 시간 내에 점수를 가장 많이 모은 게이머가 승리한다는 규칙입니다.
게임의 조작체계는 간단해서 화살표 키 외에 오직 [S], [D], [스페이스 바]의 키 3개만을 사용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콘솔 게임과 비슷한 감각이라고 할까요?
<모크>에서는 공격키들을 조합하는 것으로 각종 다양한 콤보 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주먹→주먹→발차기’를 순서대로 눌러주면 기본적인 콤보가 발동되는 식입니다.
콘솔 게임과 비슷한 감각으로 상대 모빌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히면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일정 시간 내에 점수를 가장 많이 모은 게이머가 승리하게 됩니다.
모크는? 보이는 건물을 모두 파괴할 수 있는 게임!
<모크>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재미있는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화면 가득히 들어서 있는 ‘건물’이나 ‘구조물’들을 모두 ‘때려서’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에 정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이렇게 건물을 파괴하면 그 안에서 각종 다양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대부분의 구조물(오브젝트)들은 모두 파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그만입니다.
또한 구조물을 파괴하면 그 안에서 각종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조금 더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모크>는 상대방 모빌의 격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대전모드' 외에도, ‘건물 파괴’를 주 목적으로 하는 ‘파괴모드’도 지원합니다. 파괴모드에서 게이머는 적진영에 있는 ‘본부 건물’의 파괴를 목표로 열심히 파괴활동(?)을 펼쳐야만 합니다.
모빌의 파괴 보다는 적 본부의 파괴가 주 목적인 ‘파괴모드’. 단 본부는 ‘뿅망치’라는 특정한 아이템으로만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모크>는 이제 겨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그만큼의 재미도 보여줬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리고 콘솔게임과 비슷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메카닉 액션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절한 게임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기다렸다면 <모크>를 한 번 주목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