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GS2006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싸이칸엔터테이먼트의 <퍼피온>은 3D 온라인 애견 육성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강아지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 게임의 키워드는 ‘애완견’ 그리고 ‘커뮤니티’다.
이 게임은 애완견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아바타와 애완견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재미를 제공한다. 애완견 육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퍼피온>은 자신의 강아지를 키워 자랑하거나, 각종 대회에 출전시키는 등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생활을 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귀여운 애완견을 키워 타 유저들에게 자랑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면 될 뿐.
물론 자신의 아바타 캐릭터를 육성할 수도 있다. 직업을 가져 성장시킬 수 있고 자신만의 공간이 있기에 인테리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퍼피온>은 애완견을 통한 다양한 유저들과의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퍼피온>은 10세에서 15세 사이의 남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주 타깃층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타운과 공원, 집, 게임존 이 네가지 지역에서 각기 다르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운, 공원, 하우스, 게임존을 오가며 애완견을 육성하고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된다.
일단 타운은 다른 존으로 이동하기 위한 로비의 성격이 강한 곳으로 애견을 육성하고 생활하는 기본적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클럽을 결성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직업기술과 시민 라이센스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아기를 키우는 것과 같다. 사랑과 관심을!
유저들이 소유할 수 있는 공간인 집은 애견을 키우기에 적합하도록 마당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집은 유저들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게임에서 사귀게 된 친구를 초대하는 등 먼 곳에 있는 유저와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애견과 함께 산책을 할 수도 있으며 이곳에서 훈련을 시켜 여러가지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 또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를 통해 주제별 채팅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며 애견과 함께 프리스비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먹이의 양과 먹이를 주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은 채널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마을에서 구성한 클럽을 통해 대항전에 참여할 수도 있고 애견을 통한 레이싱게임과 양몰이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건상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유저, 애견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유저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 <퍼피온>. 3D 온라인 애견육성 게임 <퍼피온>을 기다려 본다.
애견이라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곳. 바로 <퍼피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