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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실체 공개! 스토커 멀티베타 동영상 체험기

이재진(다크지니) 2007-02-22 12:47:37

디스이즈게임은 제작 발표 7년만에 드디어 발매되는 PC용 FPS게임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의 멀티플레이 베타버전 체험 동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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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스토커>의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 버전으로 촬영됐으며, 진영 및 캐릭터 선택, 무기 구입 화면, 실제 팀 데스매치 전투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멀티플레이 베타는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 아티팩트헌트의 게임 모드, 그리고 레일로드(Railroad)와 팩토리(factory) 두 개의 맵이 제공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GSC 게임월드가 자체 개발한 'X-레이' 엔진의 성능도 살펴볼 수 있다.

 

<스토커>에는 '경제 시스템'이 들어 있어 멀티플레이 게임도 적을 사살하거나 아티팩트를 얻어 돈을 벌고 그것을 사용해 무기와 장비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기 구입은 게임 필드에 들어가기 전 대기상태에서 가능하며, 여러가지 프리셋을 저장해 자금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스토커>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최대 32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그리고 깃발뺏기와 유사한 아티팩트(유물) 헌트 모드가 있다. 싱글플레이는 총 40~60 시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며 7가지 엔딩이 존재한다.

 

<스토커>는 1986년 원자로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됐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로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06년, 가상의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난 이후 방사능 유출로 생성된 이상 에너지원(아티팩트)을 노리는 추적자, 스토커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용병단의 대결이 펼쳐진다.

 

실제 멀티플레이도 스토커들이 속한 자유 진영과 군대식 용병 진영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서로 파란색(용병)과 녹색(스토커) 형광 띠를 통해 식별이 가능하다. 게임 맵 곳곳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이상 기후 변화가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GSC 게임월드가 개발하고 THQ가 전세계에 배급하는 <스토커>는 PC용 패키지 게임으로 오는 3월 20일 북미에서 발매된다. 국내에도 THQ 코리아와 블루 인터랙티브를 통해 3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자유를 추구하는 스토커와 용병 부대의 대립 구도로 진행된다.

 

멀티 베타 서버 검색창. 유럽, 북미 서버가 많고 일본 서버도 있다.

 

가상의 2차 폭발이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로 지역. 음울한 기운이 감돈다.

 

대기 상태에서 무기를 구입하는 장면. 자금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게임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PDA 시스템. 매우 유용하다.

 

GSC 게임월드가 자체 개발한 X-레이 엔진. 과연 성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