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3월 28일 발매 예정인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이하 C&C3)의 2:2 멀티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 촬영은 <C&C 3>의 베타버전을 통해 진행됐으며, 멀티 플레이에 참가한 유저들은 모두 <레드얼럿 2>부터 <제너럴>까지 다수의 게임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게이머들이다.
■ 참가 플레이어의 간략한 프로필 * 팀 1 Leiarde(6시 GDI): 제 1회 MBC게임 제너럴 리그 우승 MadKiss(3시 NOD): 제 1회 MBC게임 제너럴 리그 준우승 * 팀 2 Studybug(12시 스크린): 제 1회 여수시장배 전국 Cyber 게임대회 본선 진출 Atomy(9시 스크린): 제 1회 MBC게임 제너럴 리그 본선진출
■ 관전포인트
* 초반충돌 *
경기가 진행된 '상업지구의 모래폭풍' 맵의 중앙에는 중립건물인 ‘EMP 발전기’가 있다. 즉 전력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것.(이를 점령하면 상대 유닛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는 ‘EMP 충격파’를 사용할 수 있다) 9시 스크린과 6시 GDI는 이를 점령하기 위해 각각 병력을 보냈는데, 스크린 보병유닛 ‘부저’의 대활약으로 스크린이 승리했다.
한편, 12시 스크린과 3시 NOD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충돌을 시작했다. 하지만 초반 보병유닛이 강력한 스크린이 처음부터 NOD를 밀어붙이기 시작했으니….
* 크로스카운터 *
중반 이후부터 6시 GDI는 이동 전초기지인 ‘릭’, 그리고 프레데터 탱크를 앞세워서 9시 스크린을 계속 압박해 나갔고 12시 스크린은 3시의 NOD를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각 팀이 서로 크로스 카운터인 상황! 결국 6시 GDI는 9시 스크린을, 12시 스크린은 3시 NOD를 각각 본진에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 확장기지 *
이렇게 해서 각 팀은 서로 1:1 상황에 돌입했지만, 한가지 차이점은 3시의 NOD가 미리 5시 방향에 확장기지를 세워서 재건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자… 승부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