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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스샷으로 보는 스타2 프리뷰 Part 1

스내처 2007-05-19 15:51:13

안녕하세요. 스내처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 문자 중계 잘 보셨나요.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하지 않는 제가 보더라고 꽤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약 세 번에 걸쳐 자막이 함께 섞여 있는 스크린샷을 골라서 프리뷰 형식으로 엮어봤습니다.

 

말로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봐야 지루할 거 같아서 보기 쉽고 알기 쉽게 편집해 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새로운 유니트는 물론 다양한 게임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 게임 해설은 <스타크래프트>에 조예가 깊은 이터비아가 도와줬습니다. 이 스샷 프리뷰는 총 3개로 꾸며집니다.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디스이즈게임


<스타크래프트 2> 스크린샷 프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진행 중인 프리뷰 영상을 미뤄보면 프로토스는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됐지만 테란, 저그는 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토스는 몇 가지 유니트가 등장해 종족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저그는 저글링이 등장하는 것 외에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프로토스 진영 '질럿'유닛입니다. 전작에 비하면 상당히 세련돼졌죠. 양 손이 번쩍이고 있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질럿에 대한 기본설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럿은 아주 견고한 보호박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모습입니다. 각종 업그레이드 요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테이터스 창을 보면 공업, 방업, 발업 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질럿의 전매특허 스킬인 '돌진'을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유닛과 속도를 비교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무튼 무척 빠르다는 것! 

 

마린하고 질럿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인데요. 일단 유닛 지정은 최대 12개까지 되는 것으로 선보여졌지만 창의 여백이 많은 것으로 봐서 소문대로 제한이 없거나 12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질럿이 테란 진영을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커맨드센터, 배럭 등 몇 가지 테란 기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이벤트 설명은 화면 왼쪽 또는 오른쪽 화면에 별도 창을 띄워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테란 병기 중 하나인 '시즈탱크'의 모습입니다. 움직임이 전작에 비해 나아진 모습인데요.

시즈모드로 변형할 때 모습이 압권입니다. 캐터필러가 4개의 다리모양으로 갈라지면서 마치 거미의 모습으로 시즈모드를 전개합니다.

 

시즈탱크는 고지대에서 시즈모드로 변형한 뒤 강한 포격으로 원거리 공격을 지원하는 것이겠죠.

 

설명에도 나오지만 제아무리 빠른 질럿이라고 원거리에서 시즈모드인 탱크에게 접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유닛이 등장하는데요.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바로 '프로토스' 진영의 유닛입니다.

 

프로토스 진영의 첫 번째 새로운 유닛은 '불사신'입니다. 4족보행 로보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보호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사신'의 특수 보호막은 아주 강력한 무기로 공격받을 때만 활성화된다고 하네요. 실제 시즈탱크의 포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탱크류에 상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사신'의 상성 유닛이 테란에 등장합니다. 마린-파이어뱃 라인을 잇는 보병유닛 '강습병'입니다.

 

'강습병'은 마치 질럿처럼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형지물을 점프해서 넘어다느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토끼 같은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프로토스의 템플러 계열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강습병은 설명대로 신속하고 맹렬한 공격이 특기인데요. 강습병을 보면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워해머'를 떠올렸습니다.

 

강습병의 특기 중 하나인 '점프팩'. 지형지물 때문에 멀리 돌아가야 했던 테란 보병유닛의 서러움을 단번에 해결해줄 유닛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쯤이면 다시 프로토스 진영의 신무기가 등장해야겠죠? 개발이 많이 진척된 만큼 프로토스 진영의 신무기나 유닛이 많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포톤캐논'. 신유닛은 아니지만 전작에 비해 공격력이 강력해졌습니다. 사거리도 약간 늘어난 느낌.

 

프로토스 진영의 새로운 기술은 바로 '공간이동'입니다. 설명에 따르면 파일론의 영향권에서 프로토스 유니트는 자유롭게 공간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추적자'가 등장했습니다. 형태가 마치 드라군을 변형한 모습이었는데요. 공격력이 발군입니다.

 

짧은 거리를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도망가는 강습병을 가볍게 공간이동을 통해 잡아내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그 진영이 등장했습니다. 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아 '저글링'만 정말 많이 등장했습니다. 저글링의 모습이 마치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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