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의 신작 MORPG <소울마스터>가 12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울마스터>는 다양한 동료몬스터 ‘소울’과 함께하는 부대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최대 6마리의 소울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소울마스터>의 직업별 영상을 정리했다. 소울에 따라, 그리고 직업에따라 달라지는 전략적인 전투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디스이즈게임 트롬베
부대 전투의 핵심 ‘소울’
<소울마스터>에서 플레이어는 소울링커가 되어 동료이자 부하인 소울을 지휘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소울은 최대 6종류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소환가능한 소울의 숫자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일반 등급의 소울은 최대 24마리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모든 소울들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소울의 역할은 4종류로, 적에게 접근하여 근접 공격을 하는 어택커와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디펜더, 아군을 강화해주는 인핸서와 원거리 공격을 하는 레인저 등으로 나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역할의 소울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파티를 꾸릴 수 있다. 소울을 이용하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장점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업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울 구성도 바뀌는 식이다.
소울 기초 활용 방법
<소울마스터> 프리스트 플레이 영상
<소울마스터>의 직업은 프리스트, 베어캣, 나이트의 3종류다. 먼저 프리스트는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회복 마법을 사용하여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단한 공격 마법도 가지고 있지만, 앞에 나서는 직업은 아니라서 자신을 대신해서 맞아줄, 이른바 몸빵 역할의 소울이 필요하다.
영상에서 나오는 프리스트는 근접 공격형 소울인 어택커와 디펜더를 조합하여 자신은 안전한 후방에서 아군을 치유하거나 버프를 걸어주며 가끔씩만 공격에 참가한다. 영상 후반에서는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레인저 타입의 소울도 확인할 수 있다.
<소울마스터> 베어캣 플레이 영상
베어캣은 날렵하게 적진에 뛰어들어 적의 진영을 흩어 놓는 직업이다. 점프나 슬라이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각개격파에 능한 만큼 흩어 놓은 적을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레인저 타입 소울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영상에서는 자신이 흩어놓은 적을 레인저 타입의 소울로 하나씩 처치하는 방식의 베어캣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중반부터는 적의 공격에 취약한 레인저를 지키기 위해 디펜더 타입 소울과 함께 하는 모습도 보인다.
<소울마스터> 나이트 플레이 영상
마지막으로 나이트는 한손검을 휘두르며 적을 처치하는 직업이다. 베어캣과 마찬가지로 근접 공격형 직업인 만큼 화력을 보조해줄 수 있는 레인저 타입의 소울이 어울린다. 다만 나이트는 공격력이 강하고 넓은 범위를 제압할 수 있어서 프리스트처럼 어택커와 디펜더와 조합한 전형적인 근접부대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어택커와 디펜더 타입의 소울들을 이용해서, 자신과 별개의 적을 처치하는 일종의 별동대 방식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이트는 스스로 탱킹이 가능한 만큼 가장 다양한 방향으로 소울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다.
와이디온라인의 <소울마스터>는 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대 레벨 60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소울의 숫자도 총 200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