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공룡을 타고 달린다? <카트라이더>의 신규 테마 ‘쥐라기 라이더’가 공개됐다. 맵 곳곳에 등장하는 NPC 물론, 캐릭터와 카트까지 공룡으로 등장한다. <카트라이더>의 ‘공룡족’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 보자.
넥슨은 18일 ‘쥐라기 라이더’라는 테마로 <카트라이더>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승리 옵션을 지닌 공룡 캐릭터 ‘라키’와 미사일과 부스터 능력을 강화한 공룡 카트 ‘트라이혼 9’을 선보였다.
트라이혼 9은 육식 공룡 트리케라톱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이템 전용 카트다. 일정 확률로 미사일 대신 공룡알 미사일을 발사 하며, 스타트 부스터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신규 카트 트라이혼 9은 18일 이후 루찌를 통해 상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캐릭터 라키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공룡족의 족장 자리를 두고 ‘라키’와 ‘카르노’가 경쟁을 펼치는 시나리오 모드도 추가 됐다. 20여 개의 맵으로 구성된 시나리오 모드에는 업데이트 테마에 맞춘 신규 맵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과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이 등장한다.
티라노 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 까지 갖가지 공룡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맵 곳곳에 장애물로 등장하기도 한다. 공룡과 부딪치면 벽에 부딪치듯 튕겨 나가며, 심지어 티라노 사우르스는 달리는 카트를 발로 밟기도 해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신규 맵은 시나리오 맵 외에도 싱글 플레이의 ‘타임어택’ 모드나 멀티 플레이에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