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액션 MMORPG <클로저스>가 23일 오후 5시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실시한다.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로저스>는 지난 11일 사흘간의 사전 OBT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단조로운 몬스터 패턴, 타이밍이 주는 조작감의 단점부터 스킬 쿨타임 핵까지 크고 작은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사전 OBT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지역과 차이나 드레스, 하복 교복 등이 추가된 아바타 시스템도 볼 수 있다.
디스이즈게임은 <클로저스>의 OBT에 앞서 신규 지역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나딕게임즈 류금태 PD와 곽도영 AD를 만나 OBT 스펙과 향후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 들어 봤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클로저스> OBT에서는 사전OBT에서 볼 수 없었던 4지역 ‘G타워 옥상’이 공개된다.
신규 지역 전투에서는 보다 화려한 공격 패턴을 보이는 몬스터가 눈에 띈다. 각 던전 별로 유사한 공격 패턴을 보였던 1~3지역 몬스터와 달리, 같은 던전의 한 스팟에서도 서로 다른 형태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체력을 앞세운 탱커형 몬스터를 비롯해 회전 무기를 사용하거나 일명 ‘장판’ 공격을 퍼붓는 일반 몬스터를 볼 수 있다. 일부는 캐릭터와 같이 팔다리를 활용한 액션과 스킬 공격을 같이하기도 한다.
신규 지역은 1지역과 유사하게 강남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불타는 강남 광장·차원간섭 발생지·강남 대로변·공중 정찰로·오염된 시가지·헬리포트·유니온 터렛·용의 전초기지·용의 궁전’까지 총 9개의 던전으로 구성돼 있다.
각 던전은 사전OBT에서 공개된 3지역과 마찬가지로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정복’(V. HARD)까지 4개의 난이도로 나뉜다. 정복은 9개 던전 섬멸을 모두 클리어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4지역의 입장 조건은 40레벨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