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네시삼십삼분]
삼국지는 본래 전략이 전부가 아니다. 영웅과 호쾌한 액션이 결합한 거친 남자의 삼국지 게임이 등장한다.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모바일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액션 게임 개발사로 인정받은 액션스퀘어가 <삼국블레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언리얼엔진 장인 집합소로 불리는 액션스퀘어 특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성, 짜릿한 타격감으로 무장한 <삼국블레이드>를 살펴보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이 서비스하는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의 후 한말 혼란스러운 제국을 삼키려는 무리와 난세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익숙하면서도 웅장한 BGM이 먼저 귀를 사로잡고, 튜토리얼이 진행되면서부터는 화려한 액션감에 눈과 손이 사로 잡힌다.
<삼국블레이드>의 가장 큰 무기는 액션성이다. 전작 <블레이드>에 액션성을 그대로 살려 콘솔 게임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가 더해져 기존에 삼국지 게임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작 <블레이드 for Kakao>의 경우 ‘반격’이 핵심이었다면, <삼국블레이드>에서는 ‘연참’이 타격감의 핵심이다. 타이밍에 맞게 ‘연참’ 버튼을 터치하면 강력한 연속 공격이 나가, 적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내정 시스템이다. 전투 튜토리얼이 끝나고 나면 로비로 입장하는데, <삼국블레이드>의 로비화면을 ‘내정’이라고 부른다.
‘내정’은 각종 건물을 지어 나만의 성을 꾸미고 발전 시키는 곳으로, 농지, 제철소를 건설해 쌀과 철광석 같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고 난세영웅 전장, 일기토 전장, 요일 전장 등 건물을 건설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쌀과 철광석을 생산할 때 최대 3명의 장수를 배치하여 생산할 수 있는데, 이 때 장수를 많이 배치할수록 생산량이 증가하고 건물의 레벨이 높을 수록 일정 확률로 보옥(캐시)이나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장수를 보유하고 있을수록 빠른 내정 활동이 가능해진다.
<삼국블레이드>는 수집형 액션 RPG로 삼국지 장수를 모아 스토리가 있는 전장을 하나씩 정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자동 전투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장은 일반전장과 무쌍전장으로 나눠져 있다.
무쌍 전장에서는 장수 등용패를 획득할 수 있으니 매일 필수로 이용해야 되는 전장 중 하나이다. 무쌍 전장이 일반 전장보다 난이도가 높으므로, 일반 전장에서 장수의 장비를 미리 성장시키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투 모드는 최대 3명의 장수를 구성해서 입장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서는 체력과 태그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고 전투에 참여중인 장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장수 목록에서 원하는 장수를 터치하면 장수를 교체해서 싸울 수 있으며, 화면 아래에는 수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조작 패드와 스킬을 발동 시키거나 연참(연속기)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32명의 삼국지 장수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삼국지 세계관을 채택한 게임에서의 유명 장수가 아직 모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장수의 수는 계속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는 등용패나 장수 뽑기권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장수의 진급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등급이 높은 동일한 장수를 얻을 수 있는 ‘승계진급’과 등급은 높지만, 어떤 장수를 얻을지 알 수 없는 ‘무작위 진급’ 방식이 있다. 예를 들어 같은 2성 등급의 조운을 합치면 3성의 조운이 등장하지만, 2성 조운과 2성 방통을 조합하면 32종의 장수 중 3성 등급 장수 하나가 등장한다.
액션 RPG의 꽃이라 부르는 주요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로는 일기토와 비무장 콘텐츠가 있다.
일기토는 3명의 장수가 한 팀이 되어 일대일로 상대 장수와 승부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의 전투이다. 상대를 선택할 때 3명의 장수 중 마지막 장수를 볼 수 없게 블라인드 처리하여 전략적인 재미와 긴장감을 동
에 느낄 수 있다.
비무장 또한, 3명의 장수를 한 팀으로 설정하지만 전투시에는 3명의 장수가 한꺼번에 나와 3:3 대결을 펼지는 콘텐츠이다. 총 6명의 장수가 동시에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렇게 PVP 모드를 즐기면 승패에 따라 각각
콘텐츠에 대한 주화(토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주화는 게임 내 전용 상점에서 장수 등용패, 고급 재료 아이템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약탈전은 말 그대로 상대의 내정 재화를 뺏어오는 콘텐츠이다. 내정 재화는 내정을 발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재화로 생산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약탈전은 총 9명의 장수가 한 팀이 되어 3:3 대결을 펼치고 승리 시 상대가 보유하고 있는 내정 자원(쌀, 철광석)의 일부분을 빼앗아오는 컨텐츠이다. 자원을 빼앗기기 싫은 경우 민병대를 배치해서 침략당하지 않고 자원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요일 전장은 제한 시간 동안 도망치는 동탁(보스)을 처치하는 ▲추격전, 한꺼번에 밀려오는 적을 모두 처치하는 ▲ 토벌전, 보스에게 상태 이상 효과를 걸고 공격해야 하는 ▲ 특수전장까지 총 세 가지 모드가 있다.
요일마다 전장이 변경되어 매일 새로운 미션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일요일은 랜덤이다. 팁이 있다면 특수 전장에서는 반드시 상태이상 스킬을 사용하는 장수 1명 이상을 필수로 구성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난세영웅전은 보유한 모든 장수를 사용하는 전략적인 재미가 강한 콘텐츠이다. 3개의 난이도 중 나와 맞는 난이도를 선택해 총 10개의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성을 점령할 때마다 보상은 점점 높아진다.
성을 점령할 때 사용된 장수는 점령한 성을 지키기 위해 난세영웅전이 초기화 될 때까지 난세영웅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니 각 성을 공격할 장수들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삼국블레이드>의 매력 중 하나는 유저를 가이드 해주는 서련과 초화가 아닐까 한다.
모든 콘텐츠를 이용하고 내정(로비)로 돌아오면 화면 좌측 상단에서 서련, 초화가 새로운 임무를 주어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본성과 병기고에서는 전투에 필요한 스킬을 강화하거나 업적을 달성하면 획득하는 칭호와 장식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
2017년 1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국블레이드>는 이미 실시간 콘텐츠 ‘국가대전’과 ‘신규 장수’ 추가 등 탄탄한 콘텐츠 추가 계획이 완료 되어있다고 한다.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최고의 액션과 그래픽, 방대한 콘텐츠로 3마리 토끼를 잡은 <삼국블레이드>의 공식 출시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