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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모험하다 막히면? 보물 찾으러 와!'마인히어로' 프리뷰

빅뱅인터렉티브의 수집형 RPG '마인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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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슬(토망) 2017-05-31 17:18:05


 첫 스테이지에서 만난 캐릭터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다. 하다보니 포세이돈도 나오고, 어디선가 본 듯한 갑옷소녀나 파돌리기 공주도 등장한다. 손톱만한 2등신 캐릭터들이 대열을 짜서 서로 전쟁 벌이는 것 보면 귀엽기도 하다. 6월 5일 출시를 앞둔 <마인히어로>는 어떤 게임일지, 한 발 앞서 알아보자.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빅뱅인터렉티브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마인히어로>는 캐릭터를 수집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수집형 RPG다. 캐릭터를 모아 25명까지 진영을 만들고, 배치에 따라 개인 스킬과 합체 스킬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육성을 위해 광산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찾고, 새로운 광맥을 개척할 수 있다.

 

평화로운 프리엘에서 평범한 병사로 살던 주인공. 어느 날 마왕과 악의 세력이 나타난다. 주인공은 선지자의 예언에 나오는 용사로 뽑혀 배지의 영혼 '캐럴'과 함께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모험의 무대는 총 100개 챕터와 5개 스테이지로 나눠져 있고, 새로운 스테이지를 열 때마다 소설처럼 쓰인 '용사 일지'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 머무른 시간만큼 강해지는 각양각색 캐릭터

 

 

<마인히어로>는 스테이지에서 머무른 시간에 따라 초당 경험치와 골드가 누적되며, 난이도가 높을수록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많아진다. 누적된 경험치와 골드를 소모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거나 무기를 강화하고, 높아진 전투력으로 다음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구조다.

 

캐릭터는 30레벨에 도달하면 진화, 돌파를 통해 더욱 강해지며, 무기를 강화하면 새로운 스킬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강화한 캐릭터의 전투력은 진영 전투력으로 이어지며, 여러 캐릭터를 골고루 키워야 강한 진영을 만들 수 있다.

 

 

<마인히어로>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캐릭터가 최대 180명 이상이 존재하며, 각 캐릭터는 아군 진영의 행동 속도를 올려주는 '선공', 공격을 피하는 '회피', 대미지를 경감하는 '방어', 상대보다 수치가 높은 만큼 대미지를 더 많이 줄 수 있는 '제왕' 속성을 갖고 있다. 또 '치명타', '회복', '절대', '혼합' 등 다양한 스킬과 연계 스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삼국지, 별자리 등 일부 테마 영웅은 함께 배치했을 때 특별한 합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줄리어스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를 같은 진영에 배치하면 합체 스킬인 '정복자'가 활성화된다. 합체 스킬은 개인 스킬보다 우선도가 높은 선공형 스킬이므로, 합체기를 쓰고 싶은 캐릭터가 약하더라도 뒤쪽에 배치하면 안전하게 진영을 운영할 수 있는 등 전략의 폭이 넓어진다.

 


 

# 모험하다 막히면? 보물 찾으러 와!

 

 

캐릭터들의 레벨업만큼 중요한 것은 무기 강화다. 공격력을 올릴 뿐 아니라 새로운 스킬을 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산'에서 얻을 수 있는 광석이 필요하다.

 

광산은 지상부터 깊은 지하까지 퍼즐처럼 블록이 쌓여 있고, 2분에 한 개씩 받는 곡괭이를 이용해 블록을 부수며 길을 찾는다. 대부분은 곡괭이 하나로 간단히 부술 수 있지만, 귀한 보석이나 단단한 블록은 부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다이너마이트 아이템을 사용하면 단숨에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채광을 방해하는 요소는 단단한 블록 만이 아니다. 간혹 광산에서 마왕군 호위병이나 악룡이 나타난다. 한 번 등장하면 채광시 필요한 곡괭이 수량이 늘어나므로, 빨리 지름길을 개척해 물리쳐야 한다. 호위병이나 악룡을 처치할 때마다 귀한 보석도 나타나지만 적들의 레벨도 높아지므로,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면 광산을 초기화하는 편이 좋다. 이외에도 유저 간 랭킹전, 매주 바뀌는 규칙으로 승부하는 대난투전, 요일 재료 던전과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