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발매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대한민국 게임계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했다. 한글로 된 제대로 된 RPG 하나 없던 시절에 등장한 이 게임은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바탕 ‘RPG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손노리’(Sonnori)라는 스타 개발사를 낳았다.
그랬던 게임의 정식 후속작이 14년이 세월이 흐른 10월23일 PSP용으로 발매된다. 디스이즈게임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의 게임의 발매에 한 발 앞서 게임의 영상 프리뷰를 준비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① 기획 → ② 영상 프리뷰 → ③ 손노리 원년멤버 대담(1부) → ④ 프리뷰
아이언노스에서 개발하고 엔트리브소프트에서 유통하는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는 지난해 휴대폰 게임 플랫폼 GXG용으로 한 차례 발매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PSP 버전은 게임의 컨텐츠의 볼륨과 전투 시스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기획했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발매된다.
특히 PSP 버전은 발매를 앞두고 이벤트와 전투를 위해 음성 더빙 작업을 진행했다. 더빙에는 홍범기, 이명선, 이지영 등 유명 성우가 참여했다.
여기에 전략과 액션이 강조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정통 RPG’의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에정이다.
참고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는 1편의 ‘카이난 지팡이 강탈사건’ 5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고대의 유물 사념석에 얽힌 비밀을 다루고 있다. 이번 PSP 버전은 10월23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