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에는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행사 중에서도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미리 해볼 수 있는 시연 부스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곤 합니다. 이런 시연 부스 때문에 아침부터 일찍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죠.
때로는 너무 길게 늘어선 줄에 시연을 포기하거나, 모든 시연 부스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지스타가 끝나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관심있는 게임 부스를 먼저 방문하는 게 시연해볼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겠죠. 지스타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연대를 준비한 주요 게임들과 살펴볼만한 신작 게임들을 정리했습니다.
# PC
① 대규모 공중 함대전! 스팀펑크 MMORPG '에어'
- 장르: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블루홀
- 퍼블리셔: 블루홀
- 출시일: 미정 (2017년 12월 1차 CBT 예정)
<에어>는 블루홀이 지난 9일, 2017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공개한 새로운 PC 온라인 MMORPG다. 비행선을 활용한 공중전과 하우징 시스템, 모든 콘텐츠를 유저 스스로 조절 가능한 콘텐츠 커스터마이즈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은 오는 12월 13일 1차 CBT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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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모든 부분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피파온라인4
- 장르: 스포츠 - 플랫폼: PC온라인 - 개발사: EA SPORTS™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미정(2018년 월드컵 이전 출시 목표) |
<피파온라인4>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인공지능(AI) 개선 및 디펜스 시스템 추가 등을 통해 유저들이 전작보다 게임을 더욱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됐다. 또한 게임은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쳐와 3D캡쳐 기술을 활용해 그래픽을 대폭 상향했고, 세레모니 및 개인기를 추가해 유저들이 게임에서 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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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믿을 건 컨트롤뿐! 논타겟팅 투기장 혈투 '배틀라이트'
- 장르: MOBA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2018년 상반기 |
<배틀라이트>는 스턴락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OBA로 현재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배틀라이트>의 한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게임은 MOBA를 표방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나 <히어로즈오브더스톰>과 같은 다른 작품과 달리 레벨이나 미니언이 존재하지 않으며, 전장과 팀도 소규모다. 장르처럼 진짜(?) 투기장(Arena)에서 싸우는 것만 같은 작품이다. 게임은 2:2, 3:3 팀 배틀을 지원하며,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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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꿈의 슈퍼카 몰고 3일 간의 레이싱! ‘니드포스피드 엣지’
- 장르: 레이싱
-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스피어헤드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2017년 12월 7일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현실적인 레이싱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경하는 슈퍼카를 끌고 거침없이 달리는 오락성에 더 중점을 둔 시리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역시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센스를 획득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했으며,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 감각은 어떤 의미에선 전통적인(?) 레이싱 게임보다, <카트라이더>같은 캐주얼한 레이싱 게임에 가까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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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하늘을 날아다니는 짜릿한 경공! ‘천애명월도’
- 장르: MMORPG
-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2018년 1분기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의 대가 ‘고룡’의 작품 ‘천애명월도’를 원작으로 하는 MMORPG로, 타겟팅과 논타겟팅을 선택할 수 있는 전투, 탄탄한 스토리와 우수한 그래픽, 다양한 서브 콘텐츠로 깊이 있는 강호 세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가 2012년부터 개발해 2016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넥슨이 2018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세 차례의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NPC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극한도전’, 메인 퀘스트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효자의 거짓말’ 퀘스트, ‘대경공 유람’이 준비되어 있다. 문파별로 개성 있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연출로 호평 받은 대경공 등 <천애명월도>의 매력을 골고루 선보일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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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다이내믹한 파쿠루와 웅장한 로봇 전투, ‘타이탄폴 온라인’
- 장르: FPS(First Person Shooter) - 플랫폼: PC 온라인 - 개발사: 넥슨 지티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미정 |
<타이탄폴 온라인>은 2014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이다. 게임은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타이탄폴>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국내 유저의 의견과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모드와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준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파일럿 상태에서는 이단 점프, 벽타기, 스프린트 등 파쿠르 액션을 이용해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거대 로봇인 ‘타이탄’을 소환한 뒤에는 거대 로봇간 벌어지는 웅장한 전투를 맛볼 수 있다. 게임은 6:6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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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솔
① 캐릭터가 살아 숨 쉰다! 화끈한 대전 액션 '드래곤볼 파이터즈'
- 장르: 대전 액션 - 플랫폼: PS4, Xbox One, PC - 개발사: 아크 시스템 웍스 - 퍼블리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출시일: 2018년 2월 1일 |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2.5D 형식으로 제작돼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격투게임 특유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원작만화 속 등장한 각종 명장면과 대사들이 잘 구현되어 있기에 원작팬이라면 두 장면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손오공의 '에네르기 파', 베지터의 '파이널 플래시', 크리링의 '기원참' 같은 캐릭터의 독특한 기술들이 재현됐다. 더불어 원작팬이라면 대사까지 기억하고 있을 명장면들이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다. 얼핏 가볍게 넘어갈 법한 타격 모션과 피격 모션처럼 게임 곳곳에 원작에서 그려진 모습을 구현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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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넘버링 타이틀 최초로 한국어화! '에이스 컴뱃 7'
- 장르: 비행 슈팅 게임 (Flight Shooting Game) - 플랫폼: PS4, Xbox One, PC - 개발사: PROJECT ACES - 퍼블리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 출시일: 2018년 |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비행기를 조종하여 적기를 격추하는 비행 슈팅 게임이다. 기체의 현실적 조종을 강조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반다이남코의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단순한 조작 방식에 액션성을 강조한 비행 슈팅 장르의 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이스 컴뱃 7>은 무인기가 보급되어 인간 파일럿을 대체하는 상황을 주 배경으로 한다. 무인기와 유인기, 나이 든 파일럿과 젊은 파일럿, 구형기와 신형기 간의 갈등 양상을 소재로 '대립'이라는 주제를 전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에이스 컴뱃 7>은 언리얼 엔진 채택, VR 전용 미션 도입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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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칼이 아니라 총! TPS로 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 장르: TPS RPG(Third-Person Shooter Role-Playing Game) - 플랫폼: PS4, Xbox One, PC(스팀) - 개발사: Dimps - 퍼블리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인트라게임스 - 출시일: PS4, Xbox One: 2018년 2월 8일, PC(스팀): 2018년 2월 23일 |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을 주제로 한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2018년 초 PS4와 Xbox One, PC(스팀)로 발매될 예정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중 총의 세계 ‘건 게일 온라인’을 무대로 한 시리즈 첫 슈팅 RPG이다. 성장을 통해 강해지는 RPG의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총기를 이용하는 TPS(3인칭 슈팅) 특유의 조작감을 더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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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다크소울풍 흡혈귀 액션! 반다이남코의 '코드 베인'
- 장르: ARPG(Action Role-Playing Game) - 플랫폼: PS4, XBOX ONE, PC - 개발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 퍼블리셔: 미정 - 출시일: 2018년 중 |
<코드 베인>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이하 반다이남코)에서 지난 4월 20일 공개한 액션 RPG다. ‘갓 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토미자와 유스케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매력적이고 어두운 모습의 일본 만화풍 주인공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문명이 파괴된 ‘베인’이라는 세계를 탐험하는 흡혈귀 ‘레브넌트’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코드 베인>의 '레브넌트'는 초자연적인 힘을 얻었지만, 인간성을 유지하기 위해 흡혈이 필요한 존재들이다. 피가 부족한 레브넌트는 타락해 ‘로스트’라는 괴물이 되며, 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베인'을 방황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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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① 화려한 연출과 오픈필드 RvP! 수집형 RPG '오버히트'
- 장르: 멀티 히어로 RPG - 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도/iOS) - 개발사: 넷게임즈 - 퍼블리셔: 넥슨 - 출시일: 2018년 11월 28일 |
<오버히트>는 <HIT>로 이름을 알린 넷게임즈의 신작이다. 전작 <HIT>는 빼어난 그래픽과 캐주얼/코어 사이를 절묘하게 공략한 액션성으로 2016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버히트> 또한 넷게임즈 게임답게(?)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빼어난 그래픽을 보여준다. 단, <오버히트>는 전작의 후속작 같아 보이는(?) 제목과 달리, 액션 RPG가 아닌 '수집형 RPG'를 표방한다.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은 <세븐나이츠 for Kakao>를 위시한 턴제 수집형 RPG의 공식을 따른다. 스토리 모드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전투는 <세븐나이츠 for Kakao>처럼 기본적으론 자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신 유저는 전투 중 캐릭터들이 집중공격할 대상이나, 스킬 쓸 타이밍을 정해줄 수 있다. (물론 100% 오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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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액션과 역할이 있는 파티 플레이! 넷마블 '테라M'
- 장르: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 플랫폼: 모바일
- 개발사: 블루홀스콜
- 퍼블리셔: 넷마블게임즈
- 출시일: 2017년 11월 28일
<테라M>의 가장 큰 특징은 '액션'과 '파티 플레이'다. '원작 감성 그대로'라는 타이틀을 개발 방향으로 삼아 준비되어 온 게임이다. 넷마블은 <테라M>을 소개하며 ‘원작 특유의 액션과 그래픽, 오픈 필드 등을 그대로 모바일로 구현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저는 <테라M>에서 타격감 있는 연속 공격 등 다채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의 회피, 방어 액션을 가지고 있다. 쿨타임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빠른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여기에 스킬 슬롯 하나에 여러 스킬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연계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저는 이를 활용해 캐릭터 능력치가 아닌 컨트롤 실력으로 자신보다 강한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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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MMO로 펼쳐지는 세븐나이츠! 넷마블 '세븐나이츠2'
- 장르: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 플랫폼: 모바일
- 개발사: 넷마블넥서스
- 퍼블리셔: 넷마블게임즈
- 출시일: 미정
<세븐나이츠2>는 지난달 25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 신작 모바일 MMORPG다.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30년이 흐른 세계관을 담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IP를 활용해 개발했다. 지난 1월 넷마블 NTP 행사에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첫 언급이 이뤄진지 약 10개월 만의 일이다. 최초 게임명은 <세븐나이츠 MMORPG>였으나, 최근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임 명을 <세븐나이츠2>로 확정했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캐릭터(영웅)의 존재다. <세븐나이츠>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전략적인 덱 구성과 다채로운 코스튬, 강화와 각성 콘텐츠 등으로 연계되며 많은 유저의 이목을 끌었다. <세븐나이츠2> 역시 다양한 캐릭터 수집과 육성이라는 고유의 재미를 계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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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넷마블은 과연 어떻게 재해석했을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 장르: MMORPG - 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드/iOS) - 개발사: 체리벅스 - 퍼블리셔: 넷마블게임즈 - 출시일: 2018년 |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 PC 온라인 원작을 뛰어넘는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컷신과 스토리, 하늘과 땅, 물 위를 넘나드는 경공 시스템, 무협 액션 등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더불어, 게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지역 점령전’ 등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에서는 ‘혼천교’와 ‘무림맹’ 등 양대 세력에 대한 정보와 원작의 주요 등장 인물인 진서연 일당 등 원작에서 만났던 이들도 그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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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그래픽도, 액션도 원작 그대로! 드래곤네스트M
- 장르: 액션 RPG - 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드/iOS) - 개발사: 샨다게임즈/환러후위 - 퍼블리셔: 액토즈소프트/카카오게임즈 - 출시일: 미정 |
<드래곤네스트M>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을 그대로 옮긴 듯한 그래픽과 플레이다. 게임은 <드래곤네스트> 특유의 동화같은 색감과 2~4등신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원작의 상징(?)인 하운드나 오크 방패병, 초창기 유저들에게 공포의 존재로 군림한 켈베로스 등 원작의 그리운 몬스터도 게임 안에 그대로 구현됐다.
이는 게임의 진행도 마찬가지다. 먼저 <드래곤네스트M>은 원작과 거의 흡사한 스토리 진행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원작에서 <드래곤네스트>의 간판 NPC '제레인트'가 유저를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원작처럼 <드래곤네스트M>에서도 제레인트 NPC가 나와 압도적인 화력으로 스테이지를 쓸어주는 방식이다. 게임 속 던전 또한 납골당이나 그늘의 숲, 아누 아렌델 등 원작의 장소를 거의 그대로 구현했다. 원작과 다른 점이라면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 맞춰 전반적으로 볼륨을 다운시긴 것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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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PC감성 그대로 모바일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 장르: MMORPG - 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드/iOS) - 개발사: 그라비티, 상하이 더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심동네트워크 - 퍼블리셔: 그라비티 - 출시일: 2018년 1분기 |
그라비티는 간담회를 통해 <라그나로크M>을 ‘가장 <라그나로크>답게 돌아온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게임은 2D 그래픽, 움직임, 기후 및 연출 등 PC에서 한계였던 부분을 최신 기술로 재구현했다. PC에서의 과거 기술, 그래픽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휴대용이라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과거 2D 그래픽으로만 꾸며졌던 캐릭터, 주변 배경은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유지하는 선에서 3D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프론테라, 게펜, 페이욘 등 온라인에서 등장했던 마을은 더욱 화려해진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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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펠로우-공중전’, 지스타서 최초 공개하는 ‘이카루스M’
- 장르: MMORPG - 플랫폼: 모바일 (안드로이드/iOS) - 개발사: 위메이드아이오 - 퍼블리셔: 넷마블게임즈 - 출시일: 2018년 초 |
<이카루스M>은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을 모바일로 옮겨 냄과 동시에 콘솔게임에 버금가는 액션, 스킬 연계 시스템을 제공해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게임의 특징이기도 한 ‘자유로운 공중 전투’는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MMORPG에서는 최초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로 인해 유저는 폭 넓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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