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버프, NFT 디지털 자산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 진출

[자료제공: 온버프]

온버프가 자체 NFT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사업 확장을 위해 앤트체인이 운영하는 알리바바 플랫폼에 진출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온버프는 자체 NFT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사업 확장을 위해 앤트체인이 운영하는 알리바바(ALIBABA) 플랫폼에 3단계에 걸처 진출한다. 첫번째 단계는 올해 안에 알리 옥션 NFT디지털아트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다. 

알리 옥션은 중국 내에서 가장 큰 디지털 옥션 서비스이며, 완전하고 합법적인 디지털 자산 마켓으로 이러한 영향력이 가장 큰 플랫폼 기업과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자산 유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한국 IP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단계는 앤트체인에 디지털 자산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 IP 거래소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마지막 단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온버프가 제공할 유명 IP별 전용 테마 페이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며, 올 4분기 내 출시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 유명 IP로 SNK의 KOF 등과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등이 준비되고 있다. 온버프는 앤트체인 관련 사업에 협력하는 최초의 한국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온버프 이강용 대표는 “이번 협력은 온버프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알리바바 플랫폼에 선보임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토큰화된 라이선스를 판매할 수 있는 NFT 시장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