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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서부지역 정규 시즌 및 동부 지역 플레이-인 종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10-17 13:36:11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동부지역 항저우 스파크, 2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 서부지역 런던 스핏파이어, 플레이오프 직행

- 10월 22일과 23일, 서부지역 카운트다운 컵 플레이-인 개최

 

<오버워치> 리그가 카운트다운 컵 동부지역 플레이-인과 서부지역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이 종료되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먼저 동부지역에선 ‘광저우 차지’, ‘청두 헌터즈’, ‘항저우 스파크’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플레이-인 일정을 진행했다. 플레이-인 첫 경기인 광저우 차지와 청두 헌터즈의 경기에선 광저우 차지가 단단한 힐러 라인을 기반으로 2개의 세트를 선취했는데, 후반부에서 청두 헌터즈의 DPS ‘Leave (리브)’ 와 3세트부터 교체 출전을 한 탱커 ‘GA9A (가가)’의 놀라운 활약으로 3:2 역스윕 승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플레이-인 준결승에서 승리한 청두 헌터즈와 상위 라운드에서 기다린 항저우 스파크와의 경기에선 항저우 스파크가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항저우 스파크의 DPS ‘Shy (샤이)’의 소전이 결정타를 많이 쌓았고, 청두 헌터즈의 경우는 분전했으나 거점이나 화물에 붙지 못한 실수가 연이어지면서 패배를 했다. 이로써 항저우 스파크는 2년 만에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서부지역은 정규 시즌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라인하르트를 중심으로 한 ‘러쉬 조합’을 중심으로 승기를 잡았고, 탱커 ‘Hadi (하디)’의 다양한 영웅 선택과 DPS ‘Sparkr (스파커)’의 소전 클러치 능력으로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어 서부 지역 마지막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직행팀의 주인공이 되었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휴스턴 아웃로즈’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서부지역 정규 시즌에서 7위로 마무리를 지으며 대진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파리 이터널’을 상대로 3 대 0, 런던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3 대 2로 2승을 챙기며 서부지역 정규 시즌 2위로 마무리를 했다. 댈러스 퓨얼과 리그 포인트는 동일하지만 세트 득실 차이에 밀리면서 2위가 되었다.

 

 

오는 10월 22일과 23일에는 카운트다운 컵 서부지역 플레이-인을 개최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3선승제로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컵 서부지역 플레이-인은 4개의 팀이 참여해서 2개의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한다. 

 

첫 경기는 7위인 플로리다 메이헴과 10위인 ‘보스턴 업라이징’이 만나며 8위인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9위인 ‘워싱턴 저스티스’가 만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이 어떤 팀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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