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마루게이밍]
<발로란트> 프로팀 마루게이밍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리더 엔터테인먼트 구단(이하 CL구단)은 지난 11일 <발로란트> 종목에서 국내 최초로 오산대학교와 함께 여성 유저들을 위한 토너먼트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총 19팀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Roads To Victory(이하 RTV) vs Lunatic Hi Flax(이하 LH)가 맞붙었다.
1셋트는 9 대 13으로 2셋트는 13 대 11로 두 셋트 모두 다 LH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은 오산대학교 캠퍼스내 e스포츠 진리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해설진에는 마루게이밍 팀의 OD(정진명) 코치와 BeYN(강하빈) 선수가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뽐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지예 구단주는 “<발로란트> e스포츠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함께 오산대학교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는 날을 맞이했다. 앞으로 우리 프로 게임단들이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인재 발굴에 함께 힘썼으면 좋겠다”며 결승전 소감을 전했다.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최초로 여성 유저들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 CL구단의 마루게이밍은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1에서 3위로 마무리했지만 강팀으로 주목받으며 스테이지 2에서는 1위를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