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스포츠 기업 SBXG의 이스포츠 구단 BNK FEARX(이하 BNK 피어엑스) 소속 레인보우 식스 시즈 조성준(코티드) 선수,구단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여행 유투버 잰잰바리와 배우 최하슬이 글로벌 팬덤 확장을 위해 독일과 영국을 방문한 긴 여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발로란트, FC온라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터널리턴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BNK FEARX(BNK 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글로컬(글로벌+로컬)을 지향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활약하며 로컬 활동을 해온 구단은 이번에는 글로벌 팬 확보를 위한 활동으로 세계 3대 축구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방문해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하였다.
행사에서는 조너선 웹스터 도르트문트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Vice President) 이 직접 참석하는 등 큰 환대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논의하며 향후 상호 교류 및 팬 콘텐츠 공유, 스폰서십 컬래버레이션, 프리시즌 방한 및 투어 등을 진행하기로 했고 각각 순차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을 결정했다.
이후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이벤트는 도르트문트 엠버서더 레전드 선수들의 방한이다. 오는 4월 또는 5월 도르트문트 구단 관계자와 레전드 선수 출신으르 이뤄진 엠버서더가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난다. 이 기간 동안 BNK피어엑스 서울 클럽하우스와 홈 구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방문 시 유투버 잰잰바리가 이들을 가이드하며 서울 및 부산 관광 포인트를 소개하며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아우크스부르크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직관 이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골키퍼 출신 로만 바이덴펠러와의 만남도 성사되었다. 도르트문트에서만 17년 간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의 우승 멤버로 독일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며 현재 도르트문트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바로 영국으로 향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 경기까지 직관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본머스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를 지켜보며 손흥민 선수를 응원, 특히 이날 손흥민 선수는 후반 교체출전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냈고, 이에 킥커로 나서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빛냈다.
이번 여정을 선수단 대표로 직접 경험한 코티드 선수는 "도르트문트 경기장의 웅장함과 팬들의 열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BNK 피어엑스 엠버서더인 잰잰바리는 "이번 여정의 준비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이스포츠가 글로벌 콘텐츠, 팬덤을 만들기 위해 어떤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 많이 느끼고 배웠다. 도르트문트를 시작으로 엠버서더이자 여행유튜버로서 앞으로도 전세계에 BNK 피어엑스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르트문트 조너선 웹스터 부사장은 "BNK피어엑스와 협업에 관심과 기대가 많아졌다. 축구 게임 관련 선수들의 이벤트나 구단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 등 양 측이 히스토리를 계속 쌓아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양 측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연계를 시도해도 긍정적인 성과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한국 팬들에게 도르트문트를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XG 임정현 대표는 "이스포츠는 대표적인 글로벌 컨텐츠로서 수많은 국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있다. 그렇기에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기 위해 SBXG는 꾸준히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3대 축구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파트너십 기회는 큰 영광이다. 도르트문트와 순차적인 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글로벌 팬덤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