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간 3월 20일 아침, 엔픽셀의 자회사 크로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의 근황이 GDC 현장에서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전해졌다. 크로노 스튜디오 배봉건 대표가 직접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무대에 올라 게임의 특징을 소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과거, 현재, 미래 세 시간대를 로딩 없이 전환하는 시공간까지 조작 가능한 오픈월드 MMORPG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레이어 기능을 사용해 로딩 없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세테라' 월드, 즉 같은 장소에서 시간이 교차되는 모습이 소개됐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됐다.
'크로노텍터'라는 아티팩트를 활용해 몬스터 주변의 시간을 멈추거나 캐릭터의 시간을 되될려, 역동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게임이며, 중요한 사건 이전의 시대를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6개의 클래스, 18종의 무기로 전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 광활한 오픈월드,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다양한 특징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