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망이 차이나조이 2012에서 <오펜시브 컴뱃>의 중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전에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살펴보자.
<오펜시브 컴뱃>은 U4iA게임즈에서 개발한 카툰풍의 웹 FPS게임이다. 지난 28일 미국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버전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U4iA게임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더스티 웰치와 크리스 아처가 2011년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U4iA게임즈 더스티 웰치 대표는 “<오펜시브 컴뱃>으로 <콜 오브 듀티>가 차지하고 있는 FPS게임의 왕좌를 빼앗겠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필적하는 팬 베이스 확보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힌 바있다.
2004년 나스닥에 상장한 공중망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모바일게임, WAP(휴대폰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기술) 등으로 성장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공중망은 워게이밍넷과 계약하고 <월드 오브 탱크>를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월드 오브 배틀쉽>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중망은 2012년 1분기에 매출 4,384만 달러(약 505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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