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와 함께. 차이나조이에서 제일 거대한 부스를 차린 넷이즈
넷이즈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부스를 차린 업체입니다. 자사 게임은 물론이고, 블리자드 및 기타 해외 게임들 또한 잔뜩 체험존과 이벤트존을 꾸며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역시나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은 바로 블리자드 무대 및 체험존이었습니다. 무대에서는 블리자드 게임을 이용한 각종 이벤트와 코스프레 쇼, E스포츠 중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대 한쪽에는 이렇게 굉장히 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인파를 따라서 올라가보면...
무대 뒤쪽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체험존이 나옵니다. 여기서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몇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대기줄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격전의 아제로스> 뿐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디아블로 3> 등의 체험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아블로 3>는 중국 식으로 어레인지(?) 된 일러스트가 눈에 띄네요.
또한 넷이즈 부스에는 <마인크래프트> 같이 넷이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이벤트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일본 IP로 차이나조이의 중심을 외친 반다이남코
반다이남코게임즈는 반다이남코 상하이 명의로 대규모 부스를 차렸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연대는 일종의 '라면 가게' 콘셉트로 가게 점원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상주해서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요.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같은 누구나 이름만 대면 다 알 법한 IP의 게임들을 선보여서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지만, 이렇게 부스 내부에서는 콘솔 게임들도 체험대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검은사막>의 체험대와 함께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신작 등. 다양한 MMORPG들을 선보였습니다.
스네일게임즈가 만든 PC용 스팀 게임 <Pix ARK> <에이파크> 같은 게임들의 부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