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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차이나조이 포토투어] 블리자드 앞세운 넷이즈와 IP를 앞세운 반다이남코

넷이즈, 반다이남코, 스네일게임즈가 주도한 N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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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18-08-05 00:50:46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18년 차이나조이가 8월 3일,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 8개, 비즈니스를 위한 B2B관 4개 등, 총 15개의 전시장(약 17만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사용한다. 그만큼 거대한 게임쇼이며, 또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한 가득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신작을 체험해볼 기회는 물론이고, 각종 경품을 얻어 갈 수 있는 미니게임이나 부스 모델(쇼걸, Show Girl)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그렇다면 올해 차이나조이는 어떤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을까? 디스이즈게임은 차이나조이 2018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달하려 한다. 3번째 포토투어의 주인공은 넷이즈, 반다이남코, 스네일게임즈가 치열하게 경쟁한 N3관이다.

 


 

# 블리자드와 함께. 차이나조이에서 제일 거대한 부스를 차린 넷이즈

 

넷이즈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부스를 차린 업체입니다. 자사 게임은 물론이고, 블리자드 및 기타 해외 게임들 또한 잔뜩 체험존과 이벤트존을 꾸며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역시나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은 바로 블리자드 무대 및 체험존이었습니다. 무대에서는 블리자드 게임을 이용한 각종 이벤트와 코스프레 쇼, E스포츠 중계가 진행되었습니다. 

 

무대 한쪽에는 이렇게 굉장히 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인파를 따라서 올라가보면...

  

무대 뒤쪽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체험존이 나옵니다. 여기서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몇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대기줄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격전의 아제로스> 뿐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디아블로 3> 등의 체험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아블로 3>는 중국 식으로 어레인지(?) 된 일러스트가 눈에 띄네요.

 

블리자드 부스 옆에는 블리자드의 각종 굿즈를 파는 상점도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조형물입니다.

  


또한 넷이즈 부스에는 <마인크래프트> 같이 넷이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이벤트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일본 IP로 차이나조이의 중심을 외친 반다이남코

 

반다이남코게임즈는 반다이남코 상하이 명의로 대규모 부스를 차렸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반다이남코는 일종의 '여름 축제'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연대는 일종의 '라면 가게' 콘셉트로 가게 점원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상주해서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요.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같은 누구나 이름만 대면 다 알 법한 IP의 게임들을 선보여서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지만, 이렇게 부스 내부에서는 콘솔 게임들도 체험대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스네일게임즈 부스입니다. 우리나라의 <검은사막>을 비롯해 최근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Pix ARK> 같은 게임들의 체험부스를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검은사막>의 체험대와 함께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신작 등. 다양한 MMORPG들을 선보였습니다.

 

스네일게임즈가 만든 PC용 스팀 게임 <Pix ARK> <에이파크> 같은 게임들의 부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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