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쓰리스톤스튜디오(Three Stone Studio)가 개발하고 NHN의 중국법인 ‘롄종’이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 <정무세계>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차이나조이 2008 출전을 위해서 제작된 것으로 중국어 버전이다.
<정무세계>는 NHN 한게임에서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권호>를 만들었던 버티고우게임즈의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서 개발 중인, 사실상의 <권호>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래픽은 <권호>와 크게 다르지 않은 풀 3D 그래픽을 사용하며, 조작 버튼을 비롯한 게임의 기본적인 규칙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정무세계>는 5개의 무술만 제공했던 <권호>와 다르게 총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독특한 격투 스타일을 보여주며, 일부는 <권호>에 등장했던 5개 클래스의 격투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기도 한다.
그리고 <권호>의 [A](방어) [S](펀치) [D](킥) 외에 새롭게 홀드 키가 추가되었으며, 게이지를 모아 필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정무세계>는 차이나조이 2008에서 처음으로 그 실체를 공개했으며,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시연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중국의 서비스 시기와 한국 서비스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상해(중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