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BC 300년대의 진나라를 배경으로 합니다. 막 진시황릉과 만리장성이 지어지던 시대이기에, 두 명물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기도 하죠. 안드레이 첸 총괄 프로듀서는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에 콘솔 게임 수준의 넓넓은 오픈 월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풍경을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시 후에도 다양한 지역과 스토리를 3달 간격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이 <어쌔신 크리드>에서 바라는 경험을 해치지 않는 것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다양한 지역에서 CBT를 진행한 후, 유저 피드백에 따라 게임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유비소프트 차이나에서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신작입니다. 진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랫폼은 모바일이죠.
2023 게임스컴 비지니스 부스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를 체험하며 '안드레이 챈'총괄 프로듀서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현장에서 안드레이 첸 총괄 프로듀서는 모바일 게임이지만, 콘솔 게임에 비견될 경험을 주는 것이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쾰른=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더불어 모바일 게임이라는 이유로 팬들이 <어쌔신 크리드>에서 경험하길 바라는 요소들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죠. 다양한 액션, 잠입과 암살, 신뢰의 도약 등 <어쌔신 크리드>에서 기대할 만한 요소들은 모두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에 등장합니다.
다만, 손목에 숨기는 무기인 '히든 블레이드'는 발명 후 상용화된 시기가 아니기에 스토리 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현장에서는 감시를 피해 풀숲에 숨어 보초를 암살하며, 주인공이 중요한 물건을 훔쳐내는 곳까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어쌔신 크리드>의 '파쿠르(벽 타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별과 모습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했습니다.
전투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가령 적이 방패를 들고 있으면, 도끼로 무기를 재빨리 바꿔 방어 태세를 무너트리는 식입니다. 모든 무기는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도끼로 적을 공격하고 다른 무기로 재빨리 바꿔 재차 공격하면 대미지 보너스를 받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 무기 변경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무기와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장비에는 고유한 스킬과 궁극기가 존재하며, 정황 상 등급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레이 첸 총괄 프로듀서는 중국의 무술과 무기를 고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에는 멀티플레이가 존재합니다. 친구를 초대해 최대 4명까지 같은 미션을 즐길 수 있으며, PVP는 없지만 몰려오는 강력한 적들을 빠르게 격파하는 경쟁 콘텐츠가 준비 중입니다.
BM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안드레이 첸 총괄 프로듀서는 CBT 피드백에 따라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BM을 구성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스토리 콘텐츠는 무료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제이드>는 F2P(프리 투 플레이) 게임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첸 총괄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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