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의 e스포츠 산업인재양성 교육 브랜드 '더케스파'가 은퇴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2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22일(화) 밝혔다.
'더케스파'는 e스포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통합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시디즈, 로지텍G의 후원과 함께 본격 론칭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지정기관'으로서 은퇴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선수(지도자)의 제2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은퇴 선수 · 지도자 오프보딩 프로그램'으로, 은퇴한 선수 및 지도자가 e스포츠 산업 내에서 타 직무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크게 지도자 자격 취득 과정, 심판 자격 취득 과정, e스포츠 행정 특화 과정 총 3개이며, 현재 심판 자격 취득과정과 행정특화과정이 모집 중이다.
심판 자격 취득과정에서는 3급 심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행정 특화 과정에서는 e스포츠 행정, 마케팅, 대회, 에이전트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은퇴선수 진로 전환 프로그램인 '애슬릿 365 커리어+ 워크숍'이 포함되어, IOC 관계자의 강연과 함께 국제 스포츠 선수들과 동일한 자기개발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일(토)부터 11월 17일(일)까지 주말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과정별 최대 30명까지 수강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이스포츠 종목기관에 선정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2>, <이터널 리턴>, <도타2>, <스트리트 파이터 6>, FC 모바일, <크로스파이어>)의 선수 경력을 보유한 은퇴 이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0월 19일(토)까지 4주간 진행된 지도자 자격취득 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총 8명의 은퇴선수가 e스포츠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협회가 공식 파견하는 대회에서 국가대표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e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은퇴 선수 · 지도자 오프보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더케스파'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혹은 디스코드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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