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오 코지마의 데스 스트랜딩 개발 비화, 다큐멘터리로 제작

비디오 게임 제작자 '히데오 코지마'와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있다. 게임 <데스스트랜딩>의 뒷이야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게임 제작자 히데오 코지마에 관한 다큐멘터리 <히데오 코지마: 커넥팅 월드>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발표됐다. 트레일러는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의 요약으로 히데오 코지마 감독의 인터뷰 일부도 포함되어 있다. ​​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글렌 밀러 감독이 영어와 일본어로 제작했으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제프 케일리, 기예르모 델 토로 그리고 조지 밀러 등이 등장하여 히데오 코지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현지 기준으로 6월 17일에는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회사의 공식 트위터에 "다큐멘터리는 <데스스트랜딩> 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코지마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코지마의 친구들, 협력사,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코지마 프로덕션의 초창기 모습과 히데오 코지마 감독의 어린시절 에피소드 등도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히데오 코지마 감독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하다. 그가 제작한 게임들은 탁월한 스토리와 연출, 영상미가 영화에 견줄만하다는 평을 들으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코나미 스튜디오에서 30년 이상 일한 후 2015년에 독립 스튜디오인 코지마 프로덕션을 차렸다. <데스스트랜딩>은 스튜디오의 대표작이다.​

다큐멘터리의 정식 개봉 날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