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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MMORPG '롬', 대규모 전투 콘텐츠 '영지전' 첫 공개

베타 테스트 거쳐 정식 서비스 예정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안규현(춘삼) 2024-04-25 10:40:15
MMORPG 신예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에 첫 대규모 PvP 콘텐츠가 추가된다. 

레드랩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는 '영지전'이다. 영지전은 길드 단위로 진행되는 경쟁 콘텐츠로서 길드원의 협동과 전략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가 이루어진다. 

시작 영지 중 하나를 점령한 후 근접한 영지를 공략하며 점령 지역을 넓혀 나가는 일종의 '땅따먹기' 방식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영지를 점령함에 따라 각 영지에 특화된 점령 보상을 획득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칼데스 성에 인접한 영지를 점령한 길드가 향후 공개될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영지는 총 27개 존재한다.

영지전에 참여한 길드명과 캐릭터명은 모두 익명 처리 되며 동일한 외형으로 노출된다. 영지전에서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와 심연의 봉인탑을 공략하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의 방식으로 치열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영지전은 레드랩게임즈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만큼, 오는 27일 첫 영지전은 베타 테스트로 진행된다. 안정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거쳐 5월 4일부터 영지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가디언 소환 재화인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 '엘프의 광산'과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미궁 지하3층'의 신규 던전이 추가된다. 영웅 등급 이상 무기의 강화도에 따라 특별하게 적용되는 '무기 이펙트'도 추가된다.

아울러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위한 일부 스킬 효과 조정 ▲모바일 환경 UI 2차 개선 ▲파티 플레이 시 같은 채널로의 자동 이동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분열의 시대' 및 '데스카노르 성장 지원' 등의 이벤트도 25일부터 진행된다. 사냥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재료를 빛나는 강화 주문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여 최상급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한편 <롬>은 지난 17일 공식 커뮤니티의 '5차 PD 브리핑'을 통해 4월 서비스 현황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오는 6월 1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에피소드 2 : 아트라스, 공성전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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