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일본에서는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일본에서 진행한 '3.5주년' 업데이트 및 신규 한정 캐릭터 출시로 이루어 낸 성과다.
7월 23일 오후 기준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서비스 3.5주년을 맞아 신규 메인 스토리를 업데이트하고, 한정 캐릭터(페스 한정 캐릭터)로 '시로코 테러' 및 '호시노(무장)'를 선보였다.
특히 신규 한정 캐릭터들의 경우, 오래 전부터 출시가 기대되던 '필살기' 급 인기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래 전부터 출시가 기대되던 캐릭터인 '시로코 테러'가 한정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는 지난 7월 21일, 게임의 3.5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생방송은 최고 시청자수 약 13만 명을 기록하고, 일본 X 실시간 트렌드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만큼 일본에서 화제성이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 김용하 총괄 PD는 업데이트 성과에 대해 “이번 3.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에 많은 선생님(게이머)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대형 서점 체인 츠타야(TSUTAYA)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아키바 코 갤러리'에서 '3.5주년 팝업 스토어'를 운연할 계획이다. 또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인 ‘코미케 104’에 참가해 <블루 아카이브> 공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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