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서 그래픽카드 자랑 좀 해 보겠습니다. 추천/자랑
얼마전에 구매한 라데온VII를 받았습니다.
처음 뜯었을 때 그래픽카드 말고 길쭉한 상자가 하나 더 있어서 뭔가 했네요. 장패드도 함께 넣어주셨습니다. 전 슴가패드를 쓰고있으니 일단 보관하기로 하고 그래픽카드 상자부터 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포장 자체는 좀 없어보이긴 합니다. 진짜 덜렁 그래픽카드만 들어있고, 아무것도 없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십시오. 포장이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리고 포트와 단자에 보호커버가 없는 제조사들이 몇 있다고 들었는데, 애즈락은 전부 제대로 커버가 덮여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SI 980TI 트윈프로저와의 비교입니다. 트윈프로저도 장난아니게 큰 놈인데, 비슷하네요.
이게 사이즈가 너무나도 비슷했던 나머지.
뎅칠이가 자고있던 상자에 그대로 들어갈 정도입니다. 지금은 제 옆에서 뎅7로 위장한체 고이 뉘여있습니다.
장착샷입니다. 영롱한... 이 아니라 너무 밝아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유리를 덮은 후의 모습입니다. 적절한 투과율로 로고와 구석에 보이는 큐빅의 영롱함이 잘 나타나네요.
일단 드라이버만 올려둔 상태로 다른건 일절 손대지 않은 상태입니다. 뿔딱이라 해도 980ti가 그러했듯이 못해도 2년에서 길면 3, 4년 정도 꾸준히 잘 쓰겠네요.
뭐 그건 그렇고 기존 활동하시던 분들도 이젠 다 떠나셨나 보네요. 그래도 한때 그 어느 웹진 보다도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던 곳이 스러져 가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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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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